고양이의 배웅 2

너 고양이 맞음? 처음 보는 사람 쓰담 받고 배웅까지 나가심

요즘 양 옆집에서 계속 공사를 한다.. 했더니 건물 전체 수도관을 수리하는 중이었나봄. 리폼 등으로 배치 변동됬을 수도 있으니, 공사전에 배치 확인하러 담당자 2분이 집에 방문하신 이날! 아저씨들 보시라 하고 율무 뭐하나 하고 방에 돌아와보니 ㅋㅋ 역시나 새로온 손님이 궁금한 율무 율무야 목 떨어지긋다 세상심각 ㅋㅋ 이 집에 낮선 남자의 향기가 난다 결국 나와서 손님 맞이를 하심 ㅋㅋ 택배 아저씨들도 맞이하러 나오는 E성향인게 틀림없는 율무님 맨날 박스에 정신팔려서 휴대폰 안챙겨가서 못찍어서 아쉬웠는데 ㅋㅋ 이번엔 제대로 촬영모드 ON이었기에 제대로 찍음 ㅎㅎㅎ 킁킁킁 - 이 집에 와도 들어와도 되는 사람인지 확인 중 뒤늦게 다른 아조씨도 수줍게 손을 내미심 ㅋㅋㅋ 살짝은 경계 모드지만 꼬리가 호기심 모..

일본 돌아오는 날 옹심이의 찐한 배웅 ㅠㅠ

일본 돌아오는 날. 옹심이가 집 밖까지 나와서 건너편 집 텃밭까지 나오심 나 일본 가는거 아는건가 감동 ㅠㅠ 하였으나 ... 으음... ? 똥 ? 싸고 싶었나봄 ?? 옹심아- 하고 부르는 말에 대답 열심이 하며 바닥 파는 중 ㅋㅋㅋㅋ 오..옹심아 .... ㅠㅠ 걍 똥이 급했나보다 하며 가려고 차를 출발 시키는데.. 차 옆쪽으로 더 내려오심 ㅜㅜ 어디가? 흑흑 옹심아아아아 ㅠㅠ 더 가까이 오시는 옹심이 . 옹심아 흑흑 들어가 옹심아 ㅠㅠ 역시나 산만한 옹심이는 변하지 않지 .. ㅋㅋ 배웅 찐하게 멀리 나와주나 했는데 오다가 벅벅 긁는 옹심이를 뒤로 하고 저는 공항으로 갔지요 ㅎㅎㅎ 더 내려오면 괜히 걱정만 되니 ㅠㅠ 여튼 전에 한국 올때는 한참 옹심이 찾았었는데. 이 날은 옹심이가 집 앞에서 대기 타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