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감독 고양이 2

공사 마무리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율무 - 애절한데 귀여움

드뎌 오늘은 공사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진짜 길었다 공사 ㅠㅠ 그새 공사 익숙해져서 잠만 자더니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나서 궁금한 듯 움직이는 공기 청정기 날개에서 조심조심.. 결국 세게 밟아버림 ㅋㅋ 움직인 날개에 발 빠질라 조심조심 그립고 ~ 그립고~ 그리~ㅂ 다~ 애절한 발라드가 떠오름 ㅋㅋ 오매불망 바깥 바라기 나 없는 사이에 뭐 부수는거 아니오 제발 나의 감독을 거절하지 마오 세상 애절한 배 ㅋㅋ 집사 눈에는 율무 배만 보임 ㅋㅋ 평소에 보기 어려운 짤인데 이번 공사 덕에 여러번 보긴 했네 집사 넌 뭐하냐 너네집이 뭔 일을 당하는지도 모르는데! 앉아서 고개만 돌리기를 한참 엣취- 냥- 집사와 바깥을 감시 할 수 있는 곳에 자리잡으심 그래서 공사는 언제 끝난다고? 오늘 오후에 무사히 끝났습니다 ㅎㅎ

공사현장이 너무 궁금해서... 어디까지 들어가냣!

공사 2일차! (이번주 월욜) 문이 닫혔지요. 나 왜 가둠? 화장실 매트는 안으로 피신 뭐가 그리 궁금하니 내보낼때까지 안움직이겠다 문을 열어라 닝겐! 우리집 부수지 말아라!! 귀여워서 동영상 찍을라 했더니 멈추고 내려오는 센스... -_- 이눔 꼭 찍을라 하면 멈춰 근데 그러고 나서 더 귀여운 짓을 ㅋㅋ 거긴 왜 들어가 ㅋㅋㅋ 글로 가면 나갈 수 있을것 같냐 ㅋㅋ 뾱! ㅋㅋㅋ 몸을 쏘옥 줄이고 들어가 보는 중 실패 ㅋㅋㅋㅋ 뒷걸음질 매력있어 나오면서 청정기필터에 붙은 털도 달고 나옴 ㅋㅋ 뒤에.. 청소 해야 하는데.. 알려줘서 고맙다 털 덕지덕지도 붙이고 나왔네.. 관전잼 밖에서도 작업을 해서 밖에도 구경해야 함 바쁘다 바뻐 뭐! 화장실 들가나 했더니 밖에 집중 율무는 잘수가 없다 공사 소리 감독하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