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진 고양이 6

집사가 운동하는게 맘에 안드는 고양이

퇴근한 집사가 웬일로 바로 운동을 시작 실내 자전거를 산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쓰고 있는 중 퇴근하고 들어와서 율무랑 안 놀아주고 간식도 안주고 딴짓하는 집사가 맘에 들지 않는 듯 율무 혼자서 뛰댕기더니 침대로 올라가심 이번엔 좀더 가까이 쓰담쓰담 집사의 손길에 녹는다 녹아 쓰담으로는 부족함 매우 빡침 어디 가서 진상짓을 해야 할꼬.. 이번엔 테이블로 ㅋㅋㅋ 간식 빨리 내와 다시 쓰담 운동 끝나고 바로 간식을 드리고 쥐돌이 던져 드렸다 합니다.

율무가 가자미 눈이 된 이유. 이놈의 집사를.. 부들부들...

율무가 무릎에 앉았으니 쓰담을 시전하는 집사 쓰담쓰담~ 다담~~ 달달한 것 같지만 사실 율무는 이 집사의 손을 깨물어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중 내적갈등 중 아직은 소심하게 손으로 저항 중 좀더 적극적으로 밀어내는 중 그 쓰담 아냐- 아니라고- 졸린데 방어중 두 손으로 집사 손을 막아보는 중 깨물렸는데 못찍었다 ㅋㅋ 빡친 율무 표정이 이미 많은 것을 말해줌 다시 밀당이 시작됨 하지 말랬지!! 앗 이번엔 담았다 글고 피하기도 성공 ㅋㅋ 율무 ㅋㅋ 화난 눈이랑 뽕주딩 웰케 귀여운가요 이게 너무 귀여워서 집사는 계속 율무를 괴롭힘 제대로 눈이 역삼각형이 되심 ㅋㅋ 이 손꾸락을 깨물어 버릴까... ㅋㅋㅋ 가자미 눈의 정석이 바로 이것입니다. 입도 앙다문 입 너무 욱겨 ㅎㅎㅎ 캬학학 다시 하지 말라고 젠틀하게 거절..

집사의 외박으로 빡친 냥이 달래줄 비장의 무기

간만에 친구랑 근처 여행을 댕겨온 집사. 1박이었어서 외박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문 여는거 신발장 앞에서 기다리다가 악악- 하는 율무 https://youtu.be/EfpedAJTx7E 동영상에서 처럼 쓰담은 받아주지만 삐지긴 했는지, 간식을 줘도 먹고 걍 복도로 나가 버리길래 비장의 무기를 꺼냈고, 걸려든 율무. 혀 낼름하며 집사 무릎에 안착해 주심 내가 삐졌던가? 집사와 아이컨택 중 그리고 마구 즐기는 중 ㅋㅋ 귀여운 애교도 부려 주시고요- 희번뜩도 보여주심 그 비장의 무기 더 꺼내봐라 비장의 무기 솜방맹이로 치는 중 더 안줘? 뒷발 ㅋㅋ 테이블 선반에 대고 미는 중 이렇게 귀엽게 보는데 더 안줄꺼야? ㅋㅋ 귀여버 즐기는 중 율무야 뭐하냐 정줄을 자주 놓게 하는 비장의 무기 쓰담쓰담- 손으로는 담뇨를..

명확한 율무의 귀여운 극혐 극호 반응

옛날 옛적에 사둔 아이스노 미 아몬드 밀크 맛. 어제 배맛 사와서 먹으면서 슬슬 처리를 해야할 것 같아서 꺼내옴 사실 카페라떼 맛인줄 알고 잘못 사와서 방치 중이었다능 ㅠㅠ 비닐 부시럭 소리에 본인 간식인 줄 알고 달려온 율무 냄새 맞는거 허락해 드렸는데 화나심 ㅋㅋ 뭬얏!! 이건!! 표정 많이 화나심 ㅋㅋㅋ 배맛은 더 격했는데 ㅋㅋ 사진 못찍어서 아쉽 ㅋㅋㅋ 눈 얇아지심 ㅋㅋ 분노 표출 중 ㅋㅋ =ㅅ= 좋은 냄새가 날 때는 가까이서 눈 땡글 말똥말똥~ 달달한 냄새가 좋은가 봅니다. 일본출신 냥이 아닌거 같은게.. 매운거는 극호인 듯? 무서운 것도 모르고 마라탕에 코 박는 율무. 코 닿기 전에 저지해야 해서 집사 왼쪽 손 대기 중 ㅋㅋ 비빔면 냄새도 좋은가 봅니다. 계란 내놔랑 안돼~ 하고 손으로 밀었더..

삐진 만두가 사라졌다!? 만두를 찾아라! 외출 전에 진땀 뺀 집사.

냥이가 있는 아침 일어나기 싫은 감자와 (그 와중에 쭉 편 발 귀엽) 얼른 나가자 보채는 만두 일어나라고? 더 잘꺼야 꼬리 팡팡 외출 준비를 마친 집사가 나가려는데 만두가 안보인다! 잠깐 문 열었을때 나갔나 싶어서 나가서 한참 부르고 여기저기 찾고 츄르 소리를 내도 안나와서 진땀 빼신 어무님. 캔 소리 겁내 내서 드뎌 등장하신 만두. 요즘 집사 외출이 잦아져서 삐진 듯. 간식 꺼냈는데도 침대 밑 까지만 나와주심 그래도 집사가 자기 찾는건 아는지 나 있다고 시늉만 해주심 요 안에 안보이게 구석으로 들가서 숨어계셨던 듯 어무니가 난리치면서 만두 찾는 동안, 감자가 저기를 계속 쳐다봤다는데, 만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당황하는 바람에 감자가 주는 신호를 놓치신 듯 ㅠ 덩달아 옹심이도 오심 ㅋㅋ 집사야 뭔일 있..

2냥 2색. 외박한 집사를 대하는 다른 태도

어무니가 외박한 그날. 감자는 잘 올라가지도 않는 계단 위에 올라가서 잠을 주무심 만두는 여기서도 자고 요기서도 자고 저기서도 자고 다음날 엄마 집사가 돌아오니 만두는 엄마 껌딱지 낮에는 평소처럼 같이 새 구경도 하고 방방이 쟁탈전도 하고 간식 달라고 조르지만 저녁이 되면 만두는 평소보다 더 엄마 껌딱지 집사가 있는 곳에 내가 있다. 감자는 안내려옴. 삐지신 듯? 잘 때는 옆으로 오는데 결국 이 날은 계단에서 주무셨다고 함 감자 찍는 와중에 만두 따라오심 찍고 오니 또 따라와서 감시 워낙 외박을 안하는 집사이니 하룻 밤 안들어 와서 만두는 집착증이 생기고 감자는 삐지신 듯 서로 다르게 표현하는게 짠하면서 귀엽다-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