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사서 쓰던 지갑에 일본 지폐가 잘 안들어가서, 장지갑을 쓰다가 큰게 싫어서 걍 카드 지갑에 지폐를 억지로 넣고 댕겼었는데, 최근 현금으로 돈을 내야할 일이 많아져서 만엔을 뽑았다가 만엔이 안들어가서 ㅠㅠ 눈팅만 하고 있던 지갑 실물을 보러 가기로 함! 폴 스미스 토깽이 지갑. 브랜드 이런거 잘 모르는데, 아마존에서 추천에서 떠서 계속 보고 있던 아이 요코하마에 매장이 몇개 있어서 돌다가 있길래 앵큼 삼! 매장에 전시되어 있던 아이 하나 남았다 해서 인터넷으로 살까 하다가 걍 주문하고 기다리는거 싫어서 샀습니다. 남자 지갑이라 그런가, 살때 선물용이세요? 하길래 멈칫 했더니 바로 고객님이 쓸 건가요? 해서 바로 넵 - 흐흐 남자 지갑이 심플하니 예쁜걸요~ 종이 백이 귀여워서 신남 리본을 너무 예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