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심이의 애교 2

일본 돌아오는 날 옹심이의 찐한 배웅 ㅠㅠ

일본 돌아오는 날. 옹심이가 집 밖까지 나와서 건너편 집 텃밭까지 나오심 나 일본 가는거 아는건가 감동 ㅠㅠ 하였으나 ... 으음... ? 똥 ? 싸고 싶었나봄 ?? 옹심아- 하고 부르는 말에 대답 열심이 하며 바닥 파는 중 ㅋㅋㅋㅋ 오..옹심아 .... ㅠㅠ 걍 똥이 급했나보다 하며 가려고 차를 출발 시키는데.. 차 옆쪽으로 더 내려오심 ㅜㅜ 어디가? 흑흑 옹심아아아아 ㅠㅠ 더 가까이 오시는 옹심이 . 옹심아 흑흑 들어가 옹심아 ㅠㅠ 역시나 산만한 옹심이는 변하지 않지 .. ㅋㅋ 배웅 찐하게 멀리 나와주나 했는데 오다가 벅벅 긁는 옹심이를 뒤로 하고 저는 공항으로 갔지요 ㅎㅎㅎ 더 내려오면 괜히 걱정만 되니 ㅠㅠ 여튼 전에 한국 올때는 한참 옹심이 찾았었는데. 이 날은 옹심이가 집 앞에서 대기 타다가 ..

이래도 들어갈꺼야?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시전중인 옹심이

옹심이와 한참 놀아주다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발이 참 무거워 지는데... 그 이유는 요로코롬 나를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를 시전하기 때문 ㅋㅋ 걸어가는 앞으로 가서 ㅋㅋㅋ 드러누우심 나를 밟고 가라~ 이렇게 귀여운 나를 밟고 갈꺼야? 또 앞으로 와서 드러눕기... 나랑 해가 떨어질 때까지 놀아줘야 한댱 넌 집에 못간댱 꺼이꺼이... 세상사람들~ 이 사람이 저를 두고 들어간다 하옵니다 ㅠㅠ 꺼이꺼이 ㅠㅠ 그래도 꿋꿋히 밟걸음을 옮기면, 먼저 계단 후다다닥 올라와서, 마지막 필살기 애교 방출. 정말 들어갈꼬야? 이렇게 귀여운 나를 두고 들어갈 수 있댜고? 이 집사... 생각보다 단호박이균... 흐으으음.. 그렇다면 최종병기를 꺼내 보겠댜 나아르으을 바알바아라아아아 못 들어간다아아아 난 안일어난다아아 안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