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상 27

벚꽃 시즌이 찾아 왔네요 :)

일욜에 쉬는 날이라고 간만에 포스팅 잔뜩하고 ㅎㅎ 오늘은 귀찮아서 안하려다가 짧게 하나 올리고 갑니다~ 일욜만해도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가 꽃이 덜 핀거 같았는데, 출근 길에 보니 꽃이 다 피었네요- 집 건너편 건물에 핀 꽃을 출근하면서 급히 찍어 보았습니다 :) 올해도 일본은 벚꽃놀이 행사가 취소된 곳이 많지만, 걸었던 규제도 저번 주말즈음부터 풀려서 길거리에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사람 많은 동네에서 일하면서 사람 많은거 싫어합닏 ㅏ...) 라고 하면서 저도 올해는 평일에 꽃 많은 동네 산책 들를 계획을 세워봅니다. 다들 아직 남아있는 코로나와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며 이 시간을 누려보아요~ :) * 일 해서 정줄 놓는 날은 댓글 다는게 느려요 허허. 오늘 정줄 많이 놓았어요- 내일도 놓을 예정이에요오..

Japan/일상 2022.03.29

아타미 온천에 새로운 캐릭터가!?

일년에 한번씩은 꼭 가는 아타미! 새로운 캐릭터 발견 ㅋㅋ 이름은 아쯔오! 라 합니다. ㅋㅋ 지금 글 올리면서 찾아보는데 새로운 캐릭터 아니네 ㅋㅋㅋㅋ 2013년도 글에도 등장하는걸 보면 생긴지 오래된 듯 아타미로 온천여행 온 아저씨가 온천이 너무 좋아서 요정이 되었다덩가... 요정 아저씨 하나 들일까... 작은거 있으면 샀을 듯 ㅎㅎㅎ 큰거랑 중간 사이즈만 있어서 들었다 놨다 벚꽃 뱃지가 어울리는 요정~ 작년까지만 해도 문 닫은 상점이 많았는데 슬슬 활기가 돌아오고 있는 듯! 평일에 댕겨왔는데도 사람 복작복작-

Japan/여행 2022.03.27

[일본 카페] 평일 휴일의 매력- 오늘도 합니다 카페 투어.

평일 휴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오늘도 집 안에서 뒹굴할까 하다가 옷을 주섬주섬 입고 동네 카페 고고 도미 넣어서 한 밥이 나왔습니다. 일본 가정식은 여기서 진짜 다양하게 먹는 듯 밥을 먹고 난 후, 또 커피를 먹으러 갑니다. 그 이유는!! 스벅 쿠폰이 이번달까지인게 잔뜩 있기 때문!! 캬악 커피 쿠폰은 700엔짜리였기에, 비싼 커피를 마시러 나카 메구로에 있는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왔습니다. 코로나 덕에-_- 외국 관광객이 없어서 순번표도 안뽑고 안에 들어왔고, 빈 자리도 꽤 있었음 비싼 커피를 샀으니 촬영을 여러장 해줍니다. 콜드브루 프레도라 합니다. 아이스크림 넣어서 쉐킷 해준 아이- 달다- 케익 추가 안하길 잘한 듯. 벚꽃 모양 코스터는 챙겨 옵니다 커피 주문 줄은 꽤 깁..

Japan/여행 2022.03.15

전 회사 직원들과 미나토미라이 투어- 중화거리-아카렌가-사쿠라기쵸

간만에 전 회사 먹방 멤버들이 모였습니다. 중화요리 무제한, 음료수 무제한 3천엔 코스! 주변 다른 가게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었는데, 음식이 다양해서 2시간 꽉 채워서 만족스럽게 먹음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다능 ;; 안에는 누룽지가 들어 있습니댜 다..닭발은 제 취향은 아니네유 한국에서도 뼈 없는것만 먹어본 듯 먹고 바닷가 산책! 줄 지어 앉아있는 새들이 귀여워서 찍어드림 한 자리 비어있습니다- 채워주세요- 결국 아무도 안채워줌 ㅋㅋ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여기저기에 건담 스템프찍기 이벤트를 했었는데, 다 모아오신 분이 있어서 경품 받을 겸 건담 팩토리 고고 기사로만 봤는데- 처음 와봅니다. 저거 보러 안에 들어가는 분들은 입장료 내고 가신답니다 1500? 1700엔 정도라 했던 듯 내부에..

Japan/여행 2022.03.14

눈이 오는 풍경. 눈 간만에 본 촌놈의 일본 일상 일기.

오늘은 쉬는 날- 점심까지 잠을 자다가 눈 온다는 소식에 급 옷 입고 밖으로 고고 (지금부터 스압 주의) 일본 도쿄 요코하마 지역은 눈이 자주 오지도 않고, 쌓일정도로 오지 않는 해도 있는데, 몇년동안 쌓일 정도로 오진 않았던 듯 캬 눈이다! (제가 사는 맨션의 복도 건너편 전경입니다) 쉬는 날 눈이 와서 신난 1인 올해 첨으로 동네 카페를 가봅니다. 눈 오는 날 공기 중의 소리가 묵직하니 고요해 지는 이 느낌, 너무 간만이라 제대로 신남. 카페 갔다 올 때는 눈도 많이 쌓여서 애기들이 눈싸움 하고 있었음 시끄러워지기 30분 전 공원 ㅎㅎ 카페 도착 눈 볼라고 창가 자리에 착석 추운날은 아아 - 샐러드와 밥이 맛있는 동네 카페 간만에 항공 사진 이 카페 옆으로 다른 음식점들이 3-4개 정도 있는데 카페만..

Japan/일상 2022.01.06

일본 전국 긴급사태 해제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마을

한국과 일본에 살면서, 밤길이 무섭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적이 없다. 한국의 경우는 불빛이 적은 시골길. 일본은 야쿠자나 호스트 클럽이 많은 가부키쵸 이런데 정도이려나. 밤길을 걸을 때 긴장되었던 곳은. 그런데 요즘, 일본에 있으면서, 밤길은 커녕 밝은 낮에도 걸을 때도 긴장하게 된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초중반에는 전철 자살 소식이 매일처럼 들려오더니, 요즘에는 강도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거의 대부분이 빈 가게, 노인 혹은 여성이 타겟. 거기다 여성이 타겟인 경우는 길거리를 걸어가던 여성도 포함. 충격적인 사실은 어두운 밤이 아닌 대낮에도 범죄가 발생한다는 점. 처음으로 발견했던 기사는 카나가와에서 발생했던 사건으로, 방을 찾는 고객을 가장해서, 안내하던 부동산 여직원을 칼로 찌르고, 차와 현금을 ..

Japan/뉴스 2020.05.25

여름 일상?

​여름이 다 가서 이젠 좀 추우나 -의욕이 바닥을 쳤던 유난히 더웠던 일본 일상- 시원한 아이 달고 살기! 패밀리 마트에서 이번에 팔았던 카페 프라푸치노! ​​만드는 방법 - 한번 부셔주고- 편의점에 있는 우유 넣어주고 쉐킷쉐킷- ​피카츄는 덤- 여름만 되면 사쿠라기쵸 역 근처는 피카츄피카츄-​들어오는 길에 전철에 탄 할아버지가 준 카레 고로케 일본인한테 카레빵은 꽤 인기 좋은거 같은데.. 나한테는 걍 짜다- 전에 갔던 키치죠지 역 앞에 있던 달걀 통째로 들간 카레빵은 맛있었다! 일상이라고 하기엔 .. 평소보단 활동적이었던 어느날 ㅎㅎ 여름 일상은 주중 회사-집 주말 집-집 ㅋㅋ

Japan/일상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