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일상

눈이 오는 풍경. 눈 간만에 본 촌놈의 일본 일상 일기.

군찐감자만두 2022. 1. 6. 14:15
320x100
반응형
SMALL

 

오늘은 쉬는 날-

점심까지 잠을 자다가 눈 온다는 소식에 급 옷 입고 밖으로 고고

 

(지금부터 스압 주의)

일본 도쿄 요코하마 지역은 눈이 자주 오지도 않고, 쌓일정도로 오지 않는 해도 있는데, 

몇년동안 쌓일 정도로 오진 않았던 듯 

 

캬 눈이다! (제가 사는 맨션의 복도 건너편 전경입니다) 

쉬는 날 눈이 와서 신난 1인 

 

 

올해 첨으로 동네 카페를 가봅니다. 

 

 

 

눈 오는 날 공기 중의 소리가 묵직하니 고요해 지는 이 느낌,

너무 간만이라 제대로 신남. 

 

 

카페 갔다 올 때는 눈도 많이 쌓여서 애기들이 눈싸움 하고 있었음 

시끄러워지기 30분 전 공원 ㅎㅎ 

 

 

 

카페 도착 눈 볼라고 창가 자리에 착석 

추운날은 아아 -

 

 

샐러드와 밥이 맛있는 동네 카페 

 

 

간만에 항공 사진 

 

 

이 카페 옆으로 다른 음식점들이 3-4개 정도 있는데 카페만 와봄 

 

 

오늘의 일일 메뉴- 함바그! 

 

 

눈 보며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책도 괜히 더 재밌음- 창가라 살짝 춥긴 해서 오래 있지는 않고 일찍 나옴 

따뜻한 커피 추가로 시키고 더 있을껄 그랬나 싶지만 이미 전 집입니댜 

 

 

집 가는 길에도 사진 찍기 삼매경 

 

 

제가 좋아하는 카페 입니다. 

오늘 방문한 히요시 카페. 

동네 주민들한테 사랑받는 아담한 밥 맛집 카페 

 

 

 

신년 맞이 장식들 위에도 눈이 쌓임 

 

 

도촬은 안되니 뿌연 샷- 

뒤에 뿌옇게 찍힌 오렌지 파랭이는 애기들입니다 ㅎㅎ 

 

 

작년부터 빠진 인증샷 ㅋㅋ 항공 발사진? ㅋㅋ 

이 곳에 나 있었다. 

 

 

 

눈 처음 보는 사람마냥 촌스럽게 사진을 겁내 찍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눈 쌓이면 짜증부터 내곤 했는데, 

이것도 오래 못보니 그리워 지긴 하더이다. 

낼은 출근인데 밤 사이에 눈 쌓일 듯- 

그래도 평소 시간대로 나가야징징- ㅎㅎㅎ 

 

 

320x100
반응형
그리드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