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일상

코시국 외노자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군찐감자만두 2022. 1. 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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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2년째 코시국 들어서서 2번째 새해를 맞이하였네요-

연말 연시에 길게 쉬는 일본 직장인과 달리 시프트 근무를 하는 저는 31일까지 근무를 하였습니다 ㅠㅠ 

그러나 퇴근길은 신이 났으니 ! 그 이유는 친구가 음식 세팅을 하고 있었기 때문 

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끓이니 또 다른 매력이 흐흐 

 

 

친구가 사온 미피 컵도 귀엽고 

 

 

열심히 요리하는 친구집 가는 길에 뭔가를 사가야 할 것 같은 압박이 들었는데 

눈에 들어온 냄비 푸링링! 

 

 

밥 먹고 디저트로 먹어 주었습니다. 

 

 

뽀얗다- 

 

 

맛도 있었음댜- 

저거 하나에 오천원 넘었다는건 흐린눈 못봤다 못봤다 ㅋㅋ 

 

 

다음날 새해! 남은 아이를 먹어 줍니다 ㅋㅋ 

아직 한참 많이 남으심 

 

 

친구가 몸을 날려 획득한 생칼국수 

 

 

역시 샤브샤브에는 칼국수수 

샤브샤브라기보단 밀푀유였지만 ㅋㅋ 

 

 

오늘은 실패하지 않았다 ㅋㅋ 

사실 31일에 먹은 푸딩 위에 작은 봉지가 있었는데... 

제습제인줄 알고 버림.... 

캬라멜 가루였습니다... 캬라멜 가루 뿌리니 더 맛있네요 ㅋㅋㅋ 

 

 

손 큰 친구덕에 잔뜩 남은거 집에 싸와서 죽! 

국물 더 남았는데 떡국떡도 넣어서 먹어야 겠습니다. 

원래 1일에 떡국도 해먹자 하였으나 다른 먹을꺼가 너무 많았다능 

 

 

친구 덕에 잘 먹고 살 잘 찌고... 

작년부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몸무게를 계속 보고 있는 외노자의 새해맞이(돼지파뤼)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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