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한국 가서 한 일 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일!
그건 바로 외국에서 문자 수신이 가능한 유심 발급!!
지인에게 소개 받은 제일 싼 유심을 발급 받아 왔습니다.
기본료가 무려 539원 ㅎㅎ
우편으로 받는것도 있는거 같은데, 서류 등 귀찮아서 걍 우체국 수령으로 해서 온라인 신청함
판매 우체국 검색 고고
다행히 근처 우체국에서 수령이 가능!
https://www.epost.go.kr/comm/alddl/alddl06k001.jsp
요로코롬 상담 시간은 따로 있는 듯
접수 하는 곳이 있어서 근처 직원에게 물어봐서 신분증이랑 이것저것 확인하고 끝!
접수 후, 유심은 집으로 도착했던 듯.
가져갔던 아이폰에서 전파 뜨는거 확인하고 가져옴!
대응 가능 기종에 아이폰 12는 없었던것 같은데, 가격도 싸니 걍 신청해 봤는데,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이제 궁금한건 일본에서 사용이 가능하느냐!
심 교체하는게 은근 불편해서,
이거 쓰겠다고 일본 유심은 eSIM을 사용했습니다.
듀얼심 사용유저입니다. 우훗?
걍 우리도 물리심 2개 사용 가능하게 해주면 안되었니 ㅠㅠ 아이폰놈아 ㅠㅠ
설정 셀룰러 메뉴에 가서
한국회선을 켜줍니다!
안뜹니다-
성깔이 급하니 뱅기 모드 온오프 한번 해주고
그래도 안뜨면 폰 한번 껐다 켭니다.
오늘은 왠일로 뱅기 모드로 한방에 회선을 잡았네욤
케이티는 도코모 라인 쓰는 듯~
한국 회선을 켜면 요금 안내 및 외교부에서 뿌리는 문자가
우두두두 들어옵니다- 한국 사이트에서 한 본인인증 문자도 잘 도착!
궁금했던 요금-
명세서는 어디서 보는지 몰라서 안보고 있지만,
첫 요금만 1000원대 나오고, 나머지는 500원 전후로 나옴
우와... 완전 신세계!
오늘(22.02.04) 기준으로는 내가 신청한 요금제는 없는 듯 ㅠㅠ
여튼! 한국 가면 외국에서 문자 수신이 가능한 유심 무조건 발급 받아옵시다!
망할 해외에서 휴대폰 말고 본인인증 가능하게 해달라는 국민 청원 서명도 했지만..
걍 유심 발급 받아 오는게 더 빠르네요 ㅠㅠ
'Japan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나가와 한국회관 재외 투표소 방문 _ 투표하고 왔습니다. (38) | 2022.02.27 |
---|---|
[더러움 주의] 일본에서 처음 해본 채변 그리고 실패 ㅎㅎ (23) | 2022.02.24 |
지긋한 목 감기를 조져주겠다는 몸부림 ㅠㅠ (52) | 2022.01.19 |
눈이 오는 풍경. 눈 간만에 본 촌놈의 일본 일상 일기. (52) | 2022.01.06 |
코시국 외노자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21) | 202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