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일상

[더러움 주의] 일본에서 처음 해본 채변 그리고 실패 ㅎㅎ

군찐감자만두 2022. 2. 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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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는데, 여러개의 병원 중에서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다. 

건강검진 하고 나간김에 맛집도 갈까 해서 매번 다른 곳을 선택해서 가는데, 

이번에 간 곳은 추가로 6600엔(7만원정도)을 내야 하는 곳이었음. 

 

추가 금액 안내도 되는 곳보다는 검사가 다양한 것 같아서 신청을 해봤는데.. 

아앗? 채변을 해오라 하십니다... 

 

채변이라니... 옛날 옛적 채변 봉투가 있던 시절이 있다던데- 

난 한적이 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채변 검사 해보는거 처음 ㅋㅋ 

오전 검사라 그런가, 채변, 채뇨 다 해오라는 안내가 왔습니다. 

 

채변 안내 그림 ㅎㅎㅎ 

1번처럼 용기를 열어서- 2번처럼 긁어서 3번처럼 넣어요- 참 쉽죠잉 ? 

 

... 쉽지 않더이다 ㅋㅋ 

 

총 2회 채변을 해가야 하는데, 차마 출근 했을 때 채변은 못하겠어서.. 

집에서 도전을 하는데,, 1회는 어찌어찌 성공. 

2회는 회사서 참지 못하고 배출되어 버려서 ;;;; 

건강검진 전까지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능... 

 

1회때도 고생한게 저 막대기에 내 응x 아이가 그림처럼 안뭍고 미끄덩미끄덩 ㅠㅠ 

기름진거 좋아해서 기름진가... 하며 ㅠㅠ 

 

여튼 2번 못해서 어쩌지.. 하며 

건강검진 당일날 내며 애써 쿨한척 한번밖에 못했어요- 했는데 

아 그러시군요- 하고 끝 ;;; 

 

괜히 혼자 긴장했네욤 

 

여튼 건강검진 잘 하고, 돈 더낸게 아깝지 않았어서 걍 이제 이곳으로 매년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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