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사에 계약직+파트타임으로 들어가면서, 정직원이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는 계약으로 입사를 했다.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정직원이 될 수 있다는 안내는 받았지만, 그건 가봐야 알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입사. 정직원 갱신의 자격이 주어지는 건 2년 후. 그런데 놀랍게도 2년이 되지도 않았는데 1년차 계약 갱신으로 정직원이 되어 버렸다! (아직 갱신일이 지나진 않았으니 갱신 계약서에 서명만 한 단계) 내가 일을 잘해서 그런가? 하면서 자화자찬 하고 있었으나- 들어보니 1년차 동기들이 다 정직원 갱신이 되었다. 내가 안내를 잘못 들었던 건가;; 아리송 한 상태였는데, 동기 언니의 정보에 의하면 일본의 일하는 방식 개혁(働き方改革)덕을 본거라더라. 블랙 기업의 역사가 깊은 일본에서, 몇년 전 젊은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