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일상 4

잡았다 요놈 - 집사한테 침 묻혀놓고 시침 뚝-

율무 와쪄~? 응? 근데 율무야 내 소매에 뭔가 뭍었는데? 범인은 너인 것이냐!! 냐 아니다냥!! 아니긴... 입에 침이 그득하신디요 ? 나 아니닥!! 또 시침 뚝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용 아 거참 아니라니깐 아니라 하기엔 너무나도 선명하게 남은 침의 자국 집사가 추궁하던 말던 별 생각이 없는 율무 본격 귀여움 발산 중 귀여운 볼따구와 솜방맹이 이젠 블로그는 내가 쓴다니깐?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습니다. 집사 베개가 맘에 드는 듯 근데 피 안쏠리냐 ㅋㅋ 피 쏠릴 것 같은디요 집사 손은 숙면 베개- 스며든다 스며들어~~ 제대로 부비부비 이래서.. 집사는 글을 올릴 수가 없지요 ㅎㅎㅎ 이래도 나 쓰담 안하고 딴짓 할꺼야? 율무야~~ 놀아주까? 스며드는 불안감 그 불안함은 틀리지 않았으니! 놀아..

집사가 외출할 때마다 늘어나는 장난감

쉬는날 지인을 만나고 들어온 집사 율무를 위한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오자마자 놀아드림 ㅎㅎㅎ 크기가 딱 맞는 듯? 빙글빙글. 역시 율무는 놀줄을 아는군요 아직 탈출 못함 탈출 후 바로 응징 율무가 당하고만 있을리가 없지! 내용물은 케익이었습니다 후후후 구석에서 조용히 또 응징 중 또 응징 시도. 세 배로 갚아주겠다! 그 사이 집사는 인증샷 찍는 중 일본에서 잘 안보이는 모카케익을 발견해서 들여왔습니다. 캭 커피콩 모양 쵸콜릿- 라떼도 한잔 내려주었습니다. 율무는 케익보다는 봉지? 율무 후덕해 보여서 귀엽다 ㅎㅎ 케익도 궁금하긴 한가봄 또 집사만 맛있는거 먹지.. 나도 한입 하면 안되겠냥 침이 절로 나오는 율무. 집사 혼자 맛있게 냠냠 했다 합니다 ㅎㅎ

냥이와 화상 통화

저번주 금욜, 회사 화상 회의를 마치고, 간만에 냥이들 라이브로 보고 싶어서 어무니에게 화상 통화 요청- 냥이들이랑 화상 통화는 이게 2번째인데 첫번째 할때는 만두가 말 걸어 줬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별 반응 없으심- 쳇 (쌩얼 보호를 위해 막내 집사는 냥처리) 햇빛에서 일광욕 중인 감자 뭔가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심기가 불편하다. 앗 오른쪽 눈꼽- 눈꼽도 떼드렸는데 심기가 계속 불편하다. 그래도 막내 집사는 좋다고 헤실대는 중 감자 꼬라보심- 휴대폰 계속 들이대니 휴대폰 공격 중- 이틈에 집사는 사진 촬영 - 에헤라디야 만두- 사진 하나밖에 못찍음 ㅠㅠ 에잇 담엔 화면 녹화를 해야겠어 ㅠㅠ 힝구 다시 감자 괴롭히러 고고 감자 졸린데 ㅋㅋ 기분 나뻐- ㅋㅋ 그래도 꿋꿋이 괴롭히기 ㅎㅎ ㅋㅋㅋ 괴롭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