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와 고양이 2

율무와 집사의 독서타임 - 난 이 부분이 맘에 든다냥

집에서 배로 온 택배에 새로 주문한 책이 있어서 하나 들었습니다. 전에 사놓은 것도 있는데 ㅎㅎ 슬 신상에 밀리는 법 이번 픽업은 화차. 요즘 미야베 미유키님에게 푹 빠져있는 율무 집사 - 에도 시리즈 재미졌습니다. 꽤 두껍댜 심기 불편 ㅎㅎ 이 두꺼운 걸 감히 내 위에!! 물어버리겠다! 앙! 두꺼워서 안 물림 ㅋㅋ 또 물어보려 하지만 ㅋㅋ 잘 안물림 ㅎㅎ 그래도 무는데 성공. 자국 안남은거 보니 살살 무신 듯 흥 삐진 옆모습 귀엽 율무 위에 책 두고 읽을라 했는데 무거운 관계로 밑에 두고 읽는데 어느새 스윽 다가오는 율무 손 율무도 같이 읽고 싶은가보다. 아직 다 안 읽었다 천천히 넘겨라 이 부분.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해 찰똑이로 단서를 지목하는건가! 또 이 콩깍지 씌인 집사는 별 생각을 다 하는 중 ..

감동주의. 밥 먹고 있는 중에 집사가 오면 ?

주말 늦은 퇴근 길. 집 거의 다 왔는데, 움직임 감지 알람이 와서 카메라를 켜보니 율무가 촬영 범위 내로 들어오심- 오오 하면서 걸어가면서 카메라를 켰는데 밥을 드시기 시작함. 요즘 문 열면 달려오는 소리가 나긴 해서 어떻게 달려오나~ 궁금해하던 참이었는데 좋아좋아 하며 동영상으로 녹화 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집사 눙물 ㅠㅠㅠ 율무 날라오네 ㅠㅠ 이건 짤로 남겨야 해~ 밥 먹다가 !! 문열린다!! 날아라 율무~~~ 하시는 중 하앗하앗 집사는 율무 쓰담쓰담~~~ 하고 배고프니 ㅋㅋ 저녁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신계치..라고 신라면 + 계란 + 치즈 라면 배달이 동네에 떴는데.. 오픈 기념 행사로 할인해서;; 700엔대(7천원) 부터 판매 가격인걸 보고.. 배달비랑 서비스비 넣으면.. 기본 만원...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