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난리 입니다
11월 부터 감기 관련 폐렴 독감 코로나가 난리였는데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왠일로 감기 안걸리고 있지? 럭키~ 했다가 걸려버려서 병원 고고 ㅠㅠ
이런 기사도 오늘 떠있었네요 ㅠㅠ
여러개의 감염증이 동시 다발로 걸리기도 하나봅니다 ㅠㅠ
독감에 마이코프라즈마 폐렴까지 ㅠㅠ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두었으니 고고-
원래 어제 가고 싶었는데 어제는 병원이 영업을 안해서 오늘 오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마이넘버 카드 도입이네요..
기존 보험증은 이제 1년 유예기간을 두고 신규 발급은 아예 정지라 하니..
마이넘버 카드 강제 도입을 시도한 듯 합니다 -_-
진료 후 약국 접수는 온라인으로!
접수 후 4일 이내인가? 까지 약국에 찾으러 가면 됩니다.
처방전 사진 송신 완료 > 확인 > 준비가 되었다는 연락이 왔네요
일본은 이제야 단풍이 딱 이쁩니다-
아직도 초록색 부분이 있다능 ㄷ ㄷ ㄷ
단풍 나무도 너무 예쁜고~~
날도 좋고 햇살도 좋길래 광합성도 해 주었습니다.
감기엔 초콜렛이지!
낙엽도 잔뜩 떨어짐!
청소하는 분들에게는 청소지옥 ㅠㅠㅠ
약을 한 보따리 받았습니다. ㅠㅠ 흑흑
약값 7일치 3050엔 대충 100엔 천원으로 쳐서 3만원 정도
병원비는 4490엔
천식 증상이 올라와서 전염성 폐렴인지 확인도 하기 위해서
렌트겐이랑 피검사도 해서 병원비가 좀 나왔습니다.
병원비랑 약값해서 7.5천엔 정도 대략 7.5만원 나왔네요 ㅠ
지금 환율로 치면 7만원 정도려나.. 여튼 비쌈
마지막 슬픈 짤..
싫어하시는 분 있을까봐 사진 사이즈는 작게 넣어 봅니다.
빠르게 스킵해주세용
왼쪽팔에 바늘을 찌르고 방향을 바꾸는데 개개개개개개 아파서
아파아파아파(이따이 이따이 이따이따이따이~~~ )!!! 를 외쳤습니다
혈관이 얇은 편이라 여러번 찌르거나 찌르고 나서 방향 바꾸는 경우 많긴 한데
이번엔 바늘이랑 피부 닿는 부분이 너무 아파서 바늘을 다 뺄때까지 너무 아팠네요..
나름 생물학과 출신이라 왜 아픈건지 너무 궁금해서 ...
어떻게 되었길래 이리 아픈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해 하고
순서 바꿔서 폐 촬영을 하고 다시 도전 하려다 포기하시고
담당 변경을 하시면서 또 미안해 하셔서 결국 못물어 봤습니다.
변경되어서 찔러주신 분도 결국 찌르고 방향 전환...
결국 4개의 자국이 남았습니다 흑흑
혈관 얇으면 팔 근육 운동을 해야 한다 들었는데...
피 뽑고 나면 해야지.. 하고 결국 안한다능...
여튼! 전염성 폐렴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천식 증상 완화하는 각종 약을 잔뜩 받아 왔습니다 허허 ..
다들 감기 조심 하셔요-
기사 삽화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dc82308126dc1484dc2c612e31e0013df71c8d48
'Japan > 외노자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외노자의 크리스마스 먹방 (24) | 2024.12.26 |
---|---|
20241221 크리스탈 케이공연 관람 후기 게스트로 보아가!? Zepp 요코하마 (39) | 2024.12.25 |
일본 외노자의 생일 플렉스. 생일 케익은 역시 와규지!? (23) | 2024.11.14 |
20241109 아이묭 투어 2024-05!! 돌핀 아파트 K아레나 요코하마 (24) | 2024.11.11 |
일본 9월 1일은 방재의 날. 일본 생활 필수품 방재용품 점검을 했습니다. (23) | 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