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스압주의!!
올해 한국 부모님댁으로 찔끔찔끔 주문했던 책이 도착 했습니다.
한국 갔을때 못가져와서 결국 배 택배로!
으음.. 책장이 다 차서 일단 싸아두었네요
자.. 새로 조립을 해 봅시다.
무거워서 방까지 질질 끌고 와서 개봉
율무 신남
그래그래..
율무발로 먼저 찜 해주셔야쥬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일본에도 완제품을 팔기도 하겠지만 조립으로 사다보니 완제품은 비싸게 느껴지네요
그런거 보면 완제품 가구는 한국이 훨 싸긴 한 듯 ㅠㅠ
내가 못찾는 것인가!
3x3단 책장으로 7990엔으로 구입 대략 지금환율로 7.5만원
한국이면 저 가격으로 완제품 사고 남을텐데 .. 일본선 저 가격으로 사고 제가 조립합니다 ㅠ
율무 방해 시작
이케아에서 산 전동 드라이버도 꺼내고 부품에 써있는 번호를 확인하면서 꺼내 봅니다.
요런 색 책장입니다.
청소기도 옆에 두면서 떨어지는 톱밥 빨아들이기
율무는 새 장난감을 얻었습니다!
맘에 드는군.. (지금은 저 박스는 이미 가져다 버렸지유 ㅎㅎ)
빙글빙글
각종 부품을 꺼내 봅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저 나무 부품은 접착제 써서 쓰는 연결부품인거-
중간에 조립 잘못해서 떼는데 이미 접착이 붙어버려서 떼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ㅠ
비닐 노리는 중
와앙!
접착제도 세서 뚜껑 여느라 낑낑
이빨로 돌려버림 ㅋㅋ
율무의 장난감이 또 생겼네요
빼꼼
쓰담쓰담 위에 판 반대로 잘못 놓고 박아버렸는데 아직 눈치 못챈 집사
율무랑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조아써!
조립 설명서는 대충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켜놓은 티비에 관심
집사는 풍향고 보는 중- 사파 가고싶댱
뒤늦게 잘못됨을 감지하고 다시 풀렀습니다.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ㅎㅎㅎ
요 구멍이 위로 왔어야 했다능 ㅠㅠ
그러면 저 구멍이 더 커서 나사가 쏘옥 들어가는데
반대로 해서 어쩐지 나사가 좀 뜨더라..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거 전동 드라이버 없이 친구랑 조립했다가
둘이서 했는데도 이번에 제가 한 시간의 2배는 걸린 듯
전동 드라이버를 사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준 아이였죠
잘 진행하다가 또 잘못된거 눈치채고 뽑고 다시 조립하고 ㅎㅎ
율무야..? 강 건너 불 구경이냐?
여튼 조립 완성!!! 책을 넣어 봅니다
사이즈는 제대로 안보고 사서 앞뒤쪽 길이가 전에 쓰던 박스 수납장 보다는 짧아서
두꺼운 책은 2겹으로 못넣네요- 아쉽지만 작은 책을 앞에 넣는걸로-
예전에 소파 커버로 사놨던 천으로 커버 - 요거 없으면 진상 율무가 책을 다 꺼내십니다 ㅎㅎ
이제 또 사는 책들은 어디에 넣어야 하지.. 진짜 이사인가... 하며 ㅎㅎㅎ 허헛
새 책들을 사기전에 사둔 책들 부지런히 읽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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