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고양이 감자 만두 12

[일본 외노자의 한국 4일차] 폭력냥 감자에게도 무서운 것이 있었으니..

나에게는 조폭이 따로 없는 감자이지만,우리 감자는 어무니의 애착 인형입니다. 어무니가 위험한 곳(욕식)에 들어가 있어서 걱정이 한 가득  뒤에 서있는거 들켰습니다. 바로 승질내는 우리의 감자 감자 감자!!  저 도는거 보셔요 눈빛 보셔요 무셔무셔  짤로 봐야쥬  아주 파악하기 쉬운 우리 감자. 열받았구나?  눈빛. 이때 대처 잘못하면 솜방맹이. 아니 불주먹이 날아옵니다.  근데 이상하게 좀 가까워 졌어요. 고양이 장난감이 그렇게 좋았나? 누워 있는데 와서 누워서 쫄았습니다.  집사라면 사야할 고양이 책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한국 집에 도착해 있길래 읽어 봤습니다. 내가 더 귀엽지 않나? 만두의 어택  사실 만두는 관심 없구요-  외노자 집사가 사온 맘에드는 쿠션을 베고 누워 봅니다.  다른 책도 ..

[일본 외노자의 한국 2일차] 나 떨고 있니...

부모님에게 평이 좋았던 초콜렛 밤 타마고- 나도 먹어봐야징 하고 하나 챙겨 왔습니다.  그런데 감자가 따라오더니?  돌진? 저 이대로 굳어 있었습니다. 무..무서워 ㅋㅋㅋ 보통 냥이들이 이러면 자동 쓰담 들어가는데 ㅋㅋㅋ 감자는 본인이 들이대는건 괜찮지만 그 거리를 제가 좁히면 혼납니다 가끔 본인이 들이대곤 승질내고 가는 경우도 다반사라능  여튼 과자는 먹어봐야지~ 그 와중에 감자가 신경 쓰이는 쫄보 저거 맛있었어요 - ㅎㅎ  반 쪼개 먹으며 이동하는데 만두 ㅋㅋ 소자.. 아뢸 것이 있사옵니다. 소자.. 간식은 언제 나오는 것입니까  들이대는 감자가 신기한 외노자. 드디어 용기를 냈습니다.  심박수 올라가는 중  역시나 바아로 ㅎㅎㅎ  감히!! 내 머리통을!!!  무셔..  이 긴장감은 짤로 굳어있는 집..

한국 집 길냥이들의 성공적인 공동육아 + 만두 감자 근황

감자 하이- 간만에 인천 냥이들 근황입니다! 사실 매일매일 감자 만두 + 길냥이들 사진을 어무니와 언니한테 받고 있지만 율무한테 밀려서 소식이 뜸했네요  언니님이 집 간날 찍어준 잘생긴 감자 사진  기분이 좋은 감자와 실루엣 남작 만두  만두는 여전히 고급줄줄 이십니다.  히잉 잘생겼어  어느새 길냥이들도 많이 컸습니다.  두 어미냥이가 공동육아를 해서 그런가 새끼 냥이들이 다 잘 크고 있다 하네요!  냥이를 찾으시오  핑쿠한 감자 뱃살  얼굴이 얄상한데 배가 뚠뚠하십니다. 얼굴 팔 얄쌍하고 복부비만인건 저랑 비슷하네요.. 전 다리도 뚠뚠하긴 합니다만... (급 TMI) 하악품!!  뭘 보냥  뭐 했다고 피곤하니  손모가지 걸고 하는 쓰담 감자는 엄마 빼면 쓰담하면 혼냅니다. 그래도 쓰담하고 싶은게 집사..

육아는 힘들어- 육아하며 뻗은 만두 감자

언니와 아가들이 만두 감자가 있는 울 집에 오는 날! 감자 흔들리며 등장 하십니다- 매주 가면 츄르를 주니, 츄르 받기 전에 쓰다듬 허용 ㅎㅎ 쓰다듬는거 보는데 왜 내가 다 두근거리지 ㅎㅎ 감자 더 쓰다듬어줘- 하는거 같은건 기분탓인가 만두와 애기들이 만났습니다. 애기들은 오른쪽에 만두는 무슨 생각 중일까- 빠르게 선회 ㅎㅎ 언니에게 직진중 자 오늘의 일당(츄르)을 받아보까- 선불이댜 감자 애교 발산 즁 감자의 애교는 무섭습니다 ㅎㅎ 애기들과 함께 낮잠 조금 가까이 가서 같이 낮잠 애기들이 해주는 마사지 받는 즁 참을 인 아니 참을 냥 100개 먹는 중 애기들이 노는게 신기한 만두 어르신. 스을쩍 옆에 앉아서 노는거 구경 중 마사지 받고 노는거 구경하느라 피곤하신 듯 먼저 골아 떨어짐 ㅎㅎ 감자는 애기들..

친해지길 바래 제 2탄- 감자편

다시 등장한 감자님- 이불 빨래에 진심이심 쭙쭙쭙- 그리고 그 밑에 이불 세개를 올려보면 만두님도 계심- 귀찮은 작은집사를 피해 옮겨 왔는데 따라와서 승질나는 감자와 덩달아 승질내는 만두 나를 깨웠으면 간식을 뭐야지! 왜 나 깨웠어 왜 왜!! 여튼 평화로운 일상에 찾아온 불청객(나 ㅠ)로 신경이 곤두서신 감자님 귀찮은 놈이 온것 같다. 마징가 귀랑 튀어나올 것 같은 눈- 가지런한 다리와 꼬리 튀어나온 뱃살- 하앍 다 소듕햐다 - 저기서 만지면 내 손은 너덜해진다는 사실이 슬플 뿐 ㅠㅠ 평소 감자가 좋아하는 주방 의자. 감자 옆 자리 내 자리인데... 두근두근 하면서 앉아 봅니다. 역시나 돌진하는 감자 감히 내 옆자리에 앉는거냐!! 손지검 하루이틀 해본 솜씨가 아니심 ㅋㅋ 흥 손찌검에도 굴하지 않는 불청객..

감유딩 시절과 지금. 그리고 육아는 힘들어 (맛보기편)ㅋㅋ

얼마 전 길냥이 대가족들의 귀여움 방출 후. 감자의 어린시절 대방출 재기획!! 지금은 폭력냥이이나 어렸을때는? 어렸을 때도 폭력냥이였... 될성 푸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 하였던가- 애기 감자 냥이의 귀여움에 팔려 폭력냥이의 기질을 눈치채지 못하였다능 왜냐하면- 요렇게 승질 내다가도 인형만 드리면 요렇게 순진한 얼굴이 되었는걸요. (이제보이 눈이 좀 무서운디?) 지몸 주체가 안되는 감자 새끼 버전 ㅋㅋ 뭘 하고 싶은건지 몸을 이리저리 발은 왜 들고 딴데 그루밍을 하는건지 지 몸 조정이 잘 안되니 어린 냥이는 늘 피곤하심 내몸이 내 몸 같이 않으다. 감자가 좋아라 하는 실내화 다소곳이 아무곳에서나 어느 장소에서나 잘 수 있었던 감자 숨은 쉬며 자는지 - 지금은 내 옆에 앉아주지 않는데 애기였을 때는 요렇게..

감자의 네발 걷기 강좌

좀전에 어무니한테 온 카톡 [슬로우 슬로우 네발 걸음의 정석 배워보겠나] ㅋㅋㅋ 빵터짐- 감자의 네발 걷기 강좌가 도착함 네발걷기 초심자 들을 위해 자체 슬로우 모션 - 네발 걷기는 이렇게 하는 것임- 마무리는 의자에 부비적 부비적 - 친절한 감자씨- 앞 모습 보여줬으니 이제 뒷 모습을 보여주마- 강좌 개시 전, 첫 강사 데뷔라 떨리는 마음 가다듬는 감자. 만두는 꿈나라 속- 강좌 후 감자. 간식 안주남 네발 걷기 강습도 해줬는데!!!! 제때 제때 강습료를 받지 못해 승질나는 감자. 괜히 만두한테 화풀이 하려다 말기 만두 하아푸움. 감자놈 왜 저래? 오늘의 강좌 어떠셨나요- 강사 평가 앙케이트 모집 중입니다. 다음엔 어떤 강좌가 개최될 지. 기대됩니다.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

선거날의 풍경 feat., 만두&감자

아침부터 마징가 귀- 만두 ㅋㅋㅋ 왜왜 모닝 바깥 구경 중인 만두 같은 시각 다른 곳에서 모닝 바깥 구경중인 감자 선거를 하러 가야 되는데 어떤 양말을 신어야 할지 고민중이신 만두 오늘 기분은... 에이 귀찮다 . (여러분들은 이러심 안됨요) 걍 투표고 뭐고 멍- 요렇게 뜨거운 눈빛을 발싸중인 만두를 뒤로하고 집사들은 투표하러 고고 댕겨오니 격하게 반겨주심. 만두도 슬쩍- 오늘도 형제 스킨쉽 한번? 간식 줄 시간은 안됬나? 만두 & 감자 한판 하나 싶었는데 난입한 파리님 감자- 잡을 수 있을까!! 는 개뿔. 걍 간식이나 달라고 다소곳이 대기중 뒤에서 만두는 리듬 타는 중? 두쉬두쉬- 간식 기다리면서 감자는 그루밍. 만두는 뭐하니? 슬 심술이 나기 시작한 감자. 간식간식- 만두는 그냥 멍- 츄르 아님 노 ..

일주일의 방콕 그리고 백수의 자질

결론부터 말하면 백수 생활은 못할 듯 목감기+땡땡이로 거의 일주일을 쉬면서 하루에 12시간 이상씩 잠. 중간에 영화보러 다녀온거랑 쓰레기 버린걸 빼면 내내 집에서 방콕.. 너무 쉬어서 마지막 쉰다고 연락 했을 때 핑계는 빈혈 ㅋㅋ 너무 안움직이면 빈혈이 옵니다 헛헛 그 와중에 연락 받은 외국인 메니저 빈혈 못알아 들어서 강 머리 아프다고 함 ;; ; 누군가의 글에서 백수는 부지런한 사람이어야 한다는데 난 백수는 못할 듯 ㅋㅋ 정말 집에서 썩을 수 있을 듯.. .으어 매번 12시 넘어서 일어나서 가끔 낮잠도 ㅋㅋㅋ 집에서 택배도 6일만에 도착해서 냉장고는 빵빵- 더 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럼 내 월급 마이너스가 위험하니 이젠 회사 가야지 그나마 회사를 다녀서 인간답게 사는 듯 ㅋㅋ 프리렌스로 본인이 스케..

Japan/일상 2020.02.09

반겨주는 이가 있는 집

어무니의 귀가- 바깥 냥이들이 먼저 반겨주심 간식 주는 사람이 돌아왔군 +_+ 감자도 안에서 빼꼼- 현관을 열고 들어가니 만두도 마중 나와계심- 저 멀리 연두색 물체는 무었인고 아빠 옷 ㅋㅋㅋㅋ 전에는 요즘 외출 시간이 길어진 엄마 옷 꺼내놓더니 이제는 아빠 옷까지 ㅋㅋㅋ 감자가 많이 외로운 갑다 나도 맞아주는 고양이 있었음 ㅠㅠㅠ 매일 매일 어무니가 부러븜 ㅋㅋㅋ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