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율무와 집사의 일상 4

냥이 발을 스윽 스윽 문지르면?

졸린 율무- 계속 한쪽 팔만 기지개 중 ㅋㅋ 내 손이 만지고 싶니? 대놓고 유혹하는거냐!! 귀여운 냥이 윗모습 율무 발을 스윽 스윽 문지르면 발을 쭈-욱- 해주십니다. 근데 문지르고 빨리 손을 빼야지 계속 문지르고 있으면 물립니다. 침범벅 되고 싶으면 계속 문질러도 됩니다. 작작 하자- 오늘도 율무의 협박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거 악수 한번 하겠다는데 너무 튕기는거 아니오!

내 마음속 슈퍼 스타 율무님. 오늘도 높은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나란 스타. 높은 곳을 좋아하지. 집사를 주로 내려다 보는 편. 그래.. 집사야.. 짐은 간식이 먹고 싶구나.. 간식이 먹고 싶어서 또 먼저 침대 위에 올라와 계심. 뭔가 불온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 집사의 기습 악수 시도. 이 손 놔라! 뿌리치다 못해 물기 기습 시도. 기습엔 기습! 떼찌도 하심 하지 말랬지! 앙! 떼찌!! 아니 물라 하고 왜 할짝? ㅋㅋ 집사 손이 맛있니? 근데 집사는 떼찌 해도 좋아함 흐흐 좋아 흐흐 더 때려 주세요? ㅋㅋ 앙 태찌는 이제 콤보로 들어오나 봄 ㅋㅋ 집사의 의도대로(?) 더 때려 주시는 중 힉 귀여워 그래도 우리 율무님 안아프게 위협만 하심 ㅎㅎㅎ 그래도 계속 더 하다간.. 언젠간 제대로 물릴지도 ㅋㅋㅋ..

안녕하세요- 예의바른 고양이의 반전. 쉿- 조용해. 움직이면 쏜다 (??)

하나둘 하나둘 하며 들어오는 율무. 뭔가 예의바르고 착한 초딩 저학년 같다 ㅎㅎㅎ 아님 유딩 장화 신겨 드리고 싶네요. 노랭이 모자랑 급 아줌마로 태세 전환? 폭신한 자리 찾는 중. 뭐 다 폭신하지만.. 그윽한 눈빛을 보내주네요 그윽이 아닌가? 뭔가 쌔합니다 암것도 모르는 집사는 쓰담 중 잠시후 .. 율무야? 뭐하니? ㅋㅋㅋㅋ 유.. 율무 설마 .. 율무 눈빛 . 쉿 조용히 해 . 저항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없을꺼야. 저 저기요- 집사살려~ 율무가 저 목조르려 합니다~~~~ 뭐 걍 집사의 음모이고 율무는 걍 양 손을 뻗은거 뿐이긴 한데... 그 양 손의 발톱이 목에 스윽 닿을 때 조.. 조금? 오소소- 하긴 했습니다. 오소소소- 율무야 지금 멱살 잡은거 아니지 ? 모르는 척 집사는 책 읽는 중 율무는 그루..

율무 날다 & 밑에서 본 율무

율무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귀엽지만, 밑에서 보는 율무는 진짜 귀엽습니다. 집사의 아지트인 좌식 소파에 앉아누워 있을 때 뒤에 있는 간이 책상에 올라가면 카메라 세팅함 ㅎㅎㅎ 약간 똘끼있는 호기심 그득 율무가 찍혔네유 또 무엇을 조질까~ 하는 표정이 참 귀엽습니다. ㅎㅎㅎ 흐으음 ㅋㅋ 아악 귀여워 ㅋㅋㅋ 눈과 입과 살짝 삐져나온 발이 킬포 율무 좀더 있어어어~ 히악 늠름하다 캬아아아악 집사가 밑에서 방해하지만 율무는 결심한 것 같습니다. 밑으로 내려오기로 ㅎㅎㅎㅎ 집사 앞에 있는 테이블로 내려오기로 결정한 듯 . 그냥 냅둬도 알아서 잘 내려오지만 , 급하게 테이블을 정리해 줍니다. 그럼 준비하시고... 쏘세요- !!! 오오오오오 오 근데 아직 뒷발은 고정되어 있네 신기하다. 율무 이렇게 보니 살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