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놀기 3

봉지 드레스 입고 집사를 찾아온 이유

봉지를 쓰고 있다가 어디 걸리면 안되니 율무를 따라 나가본 집사 율무 뭐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나옴 나 헤맨거 아니댜 뭐? 너 뭐야? 율무.. 그냥 쳐다보는거 맞지? 커다란 드레스 달고 워킹 중 눈으로 이거 풀라고 하는 중 좋은말 할때 벗겨라- 근데 걷는게 이렇게 귀여운걸- 뭐가 걸어가요- 그냥 걷기만 해도 귀여움 당당- 그 와중에 이렇게 빼꼼- 하고 집사게게 온 이유는- 집사가 서랍을 열었기 때문 ㅎㅎ (서랍안에는 율무 최애 츄르와 치약이 있습니다.) 츄르 먹겠다고 봉지 입고 테이블까지 오르는 율무 앉고 싶은데 뭔가 ... 배회하는 중 무슨 생각을 하니- 집사에게 작은 복수 맥북 깔고 앉기 율무가 맥북을 자주 밟긴 해도 깔고 앉지는 않는데.. 무언가의 협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예 드러누우심 이 안..

한 여름밤의 우아한 패션쇼

시작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집사 무릎 위에서 편하게 있길래 기습!! 율무를 배달음식 시켰더니 온 부직포(?) 봉지로 덮어 봤습니다. 율무 이쪄여 그러다가 좋은 아이디어 번뜩- 얼굴을 꺼내 주었습니다. 율무둥절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지? 나가려 버둥버둥 뒷다리 부분이 봉지 속에 있어서 앞으로 갈 수가 없음 날리났습니다 율무 버둥버둥 뒷다리 부분 봉지 위로 올려줬더니 바로 떠나심 몸이 쑤욱 빠져서 벌써 탈출하나? 했는데 그대로 입고(?) 워킹 중 뭔가 드레스 같고 그렇다요? 집사 한번 애려보고 워킹 시작 집사놈이 또 집사했지 ... 쯧쯧 율무 몸통도 우아해- 율무 뚱- 표정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아악 !! 너무 귀여워 ㅋㅋ 뒤뚱뒤뚱 봉지 안으로 보이는 꽁지 실루엣 너무 귀엽 계속 워킹 중 모델워킹중 봉지 ..

드루와 드루와 빗이 뭐 잘못했니..?

집사의 나쁜손 계속 응징 중 꼬리 파닥으로 맘에 안든다는걸 표현 중이심 눈빛이 아주그냥... 이쁘네 ㅎㅎ 근데 그래도 딴데 안가는거 보면 나랑 꽁냥꽁냥 하는거 맞는 듯 ? 더 장난쳐줘~ 하는 자세 맞쥬? 집사의 장난이 빠지니 무료해지심 뭐 또 없냐 집사야 꼬리 파닥파닥 율무가 더 놀고 싶은것 같균! 잠으로 빠져들어가는 율무 내가 새로운 것을 준비했지 !! 낚이는 율무냥 그것은 바로 빗! 바로 두손으로 잡고 물기 들어가십니다 유..율무야 빗이 뭐 잘못했니? 아주그냥 냐무지게 잡고 물고 계심 하아.. 근데 율무 눈 너무 이뻐 헤헷 후음.. 결국 손으로 한웅큼 털 빼내심 손은 눈보다 빠르다 집사는 뒤는게 눈치 챔 내놔내놔내놔 아악 털이 !! 털 한웅큼 ㅋㅋ 숭덩 ㅋㅋ 빗 내놓으라는 처철한 몸부림 ㅋㅋ 털한뭉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