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 워킹을 했던 날 밤. 집사는 또 봉지 옷을 입혀 봤습니다. 오잉? 그 사이에 익숙해졌어? 맘에 들었나? 쓰담쓰담 망토 두른거 같다 ㅎㅎ 기분이 오히려 좋은지 허공 꾹꾹이 중 손을 노리는 집사 집사 손에 손을 올려 주셨습니다 오옹? 좋다고 집사는 계속 손 내놓으라 하는 중 고마해라 많이했다 결심했다 밥먹으러 가심 두번째 착용이라고 벌써 익숙해 지신 듯 스윽 드러난 부분 너무 귀여버 그래도 좀 불편하긴 한 듯 그래도 워킹은 귀엽 또 나가나? 끄응 또 일어나야 하나... 오 근데 율무야- 했더니 돌아보심 간식? 간식 시간이 되긴 했음 이 시간은 부르면 잘 옵니다. 간식 줄라고 부른거지? 간식을 안주니 괜히 딴데 구경 간식 안준다고 바로 돌아가네 간식 준다고? 안줄꺼면 부르지마 나갈라다가 다시 오심 율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