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집사 33

냥이들과 함께 하는 목욕타임. 덕분에 시간 순삭.

오늘도 욕조에 들어가면서 문을 살짝 열었더니 감자 바로 등장 감자가 드뎌 냥이 도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욕조에 오줌을 싸버려서 결국 요즘 냥이 도어는 잠금 상태 ㅋㅋ 집사가 걱정된다는 핑계로 들어와서 일단 간만에 들어온 장실 탐색 여기저기 탐색을 먼저 해봅니다. 슬 생각난 집사의 생사 여부 에유 내가 없으면 안되지.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갑니다. 나와라 나오라고- 오늘의 BGM은 홀리한 CCM과 함께 감자의 울음 소리 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탐색 모드 신경 쓰이는 공간이 있는 듯 일단 집사도 걱정이 되긴 하니 계속 울어는 봅니다 그러다 물에 빠져 죽는다 몸에 물 뭍히는거 아니다- 밑에서 찍어도 굴욕샷 없는 우리 감자님 ㅇㅇ 카리스마 넘치고요 그래서 너 계속 있을꺼야? 동골동골한 눈에 입에 귀엽다 갈라..

여름에도 식지 않는 사랑 덥다더워

더위엔 더위- 사막출신 냥이 감자와 집사 바라기 만두 그들이 있어서 이번 여름도 춥지 않습니다 ㅠ ㅋㅋ 자다가 더워서 일어난 집사. 감자야 ㅋㅋㅋㅋ 만두- 멍- 감자는 주로 집사의 발을 데워줍니다. 발 밑에 잠들어 있다가 집사가 발을 뻗으면 기대고 잠 ㅋㅋ 수족 냉증을 나에게 맡기면 나음요 허리 받이로 하고 그루밍도 하기 집사 옆자리는 주로 만두 차지 집사가 누워 있으면 엉덩이 들이밀고 와서 스윽 한 자리 차지 오늘은 옆에 자리해야지 - 쿨 평소에 체온 높은 냥님 잘 때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기분탓인가- 뜨끈뜨끈 감자한테 안맞고 가벼운 장난을 칠 수 있는 타이밍- 만두는 요래요래 해도 괜춘함 ㅋㅋ 감자였으면 이정도면 몇번 물리고 손찌검 날라옴 ㅋ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숙면 감자도 슬쩍 와서 엉뎅이 붙이기..

오늘의 포토제닉

오늘도 랜선 딸래미에게 냥이 사진을 줘야하는 미션 덕에 한국에 계시는 집사님은 바쁘십니다 ㅎㅎ 감자야 웃어- 만두 자다가 구경옴 머엉- 사진은 알아서 찍어라 집사야 간식 줄까 싶어 나온 만두 걍 사진만 찍는 집사에 갈 길을 잃은 엉뎅이 ㅎㅎ 그래서 간식을 준다고 ? 안주면 드러눕는다- 나를 밟고 가라- 그렇게 냥이들을 찍고 댕기다가 얻어걸린 포착 샷- 오늘의 포토제닉입니다 짝짝짝- 감자 코어 무엇? 저렇게 뛰었는데 안떨어 진다고 ? 이 사진의 작품 명은 달콤과 살벌 사이 ㅋㅋ 곧 전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쥔장의 운동을 방해하는 만두 운동은 건강에 안좋다고(?) 감자도 합류 만두가 떠나서 운동 2차 시도를 해보려 하였으나 다시 방해 온 만두 ㅋㅋ 마무리 하기전 보너스 사진들 위에 소리가 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