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감자- 멍- 오늘도 뽀얗고나- 눈 땡글- 오 바닥이 비춰지는구나 (오늘 첨 알았..) 슬쩍 비추지는 실루엣도 귀엽- 감자 눈 땡글- 그래 너 팔 길다 두둥- 만두- 아침이니 졸립니다. 점심 시간 지났는데.. 기절한 감자- 왜 뼛가죽밖에 없는거 같지 그 이유는 - 요로코롬 뒷발도- 앞발도 안보이게 빨빨거리고 돌아댕기기 때문- 바쁜척 하는 감자에게 간식? 했더니 멈춰 서심 간식 준담서.. 그러던 말던 만두는 거실로 가서 자리잡으심- 혼자 여유로운 세계 진입- 갑자기 감자도 거실로 가서 벽을 응시중- 좀 더 가까이 가서 응시중- 벌레라도 있나? 벌레? 벌레? (벌레 없음) 걍 응시. 먼지라도 있나 . 감자가 벽을 보는 이유는 모릅니다. (낚시 읍읍) 여튼 그 사이에 편한 자세 잡은 만두는 오후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