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패스룸 치약으로 양치교육 도전 가능할 듯?

 

울집 만두감자도 질색하는 양치시간- 

율무 데릴러 오기 전에 유툽에서 미야옹철님의 양치 교육 동영상을 보면서 그게 된다고 ?? 

했는데.. 역시나 율무도 치약 냄새만 맡으면 난리난리- 

 

그러면서 양치 제품을 여기저기 찾아보는데- 

캐릭터가 너무 귀여운 패스룸이란 곳을 발견. 

아마존에서 먼저 봤는데, 공식 몰이 할인도 해서 그리로 넘어가서 이것저것 구매 

 

가격은.. 좀 많이 세긴 하심 ... 큼큼 

 

 

 

먼저 쓰기 시작한건 츄르 짜개- 

츄르를 보면 미치는 율무는 붕지째로 주면 물어뜯고 난리나서 스푼이나 그릇에 주는데 

초반에 임시로 쓰던 스푼이 커서 턱에 뭍었는지 턱드름이 났길래 엥큼 산 이아이 

봉지 안뜯어 먹고 스푼에 짜느라 먹이느라 사진도 찍고 싶어서 찍느라 난이였던 츄르 타임이 수월해짐 

 

 

수술하고 온 날도 냠냠 맛나게 먹었습니다. 

 

 

브러시랑 젤리에 바르는 아이도 샀는데- 그건 일단 넘기고~ 

오늘 개봉한 양치젤. 

일본 라이온이라는 회사에서 파는 치약이 치킨 냄새가 나는거라길래 사봤었는데, 

것도 싫어 하길래 아직 많이 남았지만 함 페스룸꺼를 뜯어봄. 

 

오 근데 안피한다? 

 

 

표정부터 달라지는 라이온 치약. 아직 짠 상태가 아니라 도망까지는 안가는데 

냄새 맡으면서 눈 가늘어 지고 턱이 뒤로 후퇴중. 

 

 

칫솔질은 아직 싫어하기는 하는데, 치약 냄새에는 질색팔색 안하고- 

칫솔에 뭍혀서 앞니 슥슥 하는 정도로는 멀리 도망 안가니 오.. 왠지 양치 교육에 희망이 생깁니다. 

칫솔도 걍 패스룸에서 산 칫솔도 개봉해 봐야겠습니다. 

 

 

칫솔 꺼내면 알아서 오게 될 그 날을 꿈꿔봅니댜... 

음냐음냐~ 

 

아.. 패스룸 ㅋㅋ 캐릭터 분위기가 서양풍이라 영국꺼인가? 이랬는데 

한국꺼인 듯 ? 한국이 싸고 제품도 많군요.. 오오우.. 

이제는 한국가면 사서 들고와야 할 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