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을 주는 일본 영화관- 슬램덩크 & 스즈메의 문단속 특전

 

어제 쉬는 날이었던 율무 집사. 

간만에 들려드리는 집사의 일상.. 길어집니다 헤헷 

 

미뤄뒀던 운전면허 갱신 가기 전 카페 먼저 들러서 런치! 

 

 

바질 치킨 ! 근데 반찬으로 나온 계란+감자 구이가 넘나 맛나는그~ 

구운닭이야 뭐 ~ 말해 뭐여~ 양념이 짭짤해서 야채랑 밥이랑 먹기 딱 좋았음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운전면허 갱신 줄을 클리어 하고.

앉으면 바로 찍어주는 머그샷을 찍고 

교육장 진출. 

운전을 안해서..

우량? 우수? 면허 갱신자라 저번보단 교육 시간이 짧아짐 

전에는 1시간 교육이었던 듯 한데 이번에는 비디오 보고 5분 정도 교육으로 

총 30분 교육 

 

코로나 영향도 있어서 긍가 한 테이블에는 한사람씩 착석. 

다들 암묵적인 룰로 ㅋㅋ 지그재그로 앉아 계심 

 

 

같은날 오프인 친구네 집 쳐들어 갈라 했으나, 

약속 있어 외출 했다길래 면허장 근처 카페로 가봅니다. 

날이 간만에 너무 좋았음~ 교외 지역의 탁 트인 경관 너무 좋은그- 

쉬는날이니 다 좋은그~ 

 

 

언덕이 참 많았던 동네. 위에서 학교 내려다 보기. 

하늘이 진짜 너무 이뻤네. 

뭔가 애니에서 나올 풍경이다~ 

(마치.... 슬램덩크라던가? )

 

 

오오 역시 교외지역- 카페가 크다~ 혼자 감탄 중 

주차 구역도 넓직하다~ 

 

 

11시에 런치를 먹었고. 

갱신 끝나고 카페에 도착한 시간은 3시 반 경.. 

배는 안고푼데... 오..오므라이스가 너무 맛나 보이는데.. 

프렌치 토스트도 맛나 보였는데, 이미 다 팔렸다함

 

 

결국 시킴. 

토마토 크림 소스.. 로제네요- 맛없을수가 없지! 

거기다가 위에 올라간건 리코타 치즈 였던 듯 ? 

 

그리고 내가 시킨건 팬케이크 포함이었다능~ 

뜨거운거 차가운거 고를 수 있었는데 차가운걸로~ 

 

 

달달한 디저트 먹으면서 달콤 살벌한 소설 읽기 

책이 얇아서 출퇴근 하면서 조금씩 읽었었는데 여기서 다 읽음~ 

책 다 읽고 나온김에 영화관 갈까? 하면서 검색해보니 

바로 나가면 타이밍 좋게 갈 수 있을것 같아서 급 계산하고 속보로 역 고고 

 

 

뿅- 영화관 화장실. 다..다이슨 ? 와... 

영화관 안온지 좀 됬는데, 찾아본 영화관 회원 가입도 되어있고 어플도 있길래 가면서 예매함 

 

 

그래서 픽한 영화는 두구두구... 슬램덩크!! 

면허 갱신후 본 운동장이 복선 이었나... ㅋㅋ 

사실 슬램덩크 개봉한것도 몰랐는데 영화 볼까 하면서 찾아보다가 발견 ㅎㅎ 

스즈메도 볼라 했었는데 슬램덩크에 밀림 ㅎㅎㅎ (정말?)

 

근데 일본 영화관이 특이한건, 이렇게 영화 특전을 준다는 것! 

매번 주는건 아닌데 애니는 주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히 귀여워~ 뒤에는 큐알 코드도 있어서 AR로 뭔가 볼 수 있는 듯. 

(아직 가방에 있...)

 

 

그리고... ㅋㅋ 결국 스즈메도 예매함 ㅋㅋ 

슬램덩크 상영 전 광고 시간에 시간을 보니 시간이 딱 좋으네? 

영화관 녀셕들... 

글고 집순이 특.. ㅋㅋ 나오면 한방 처리 ㅎㅎ 

 

 

영화보고 나오면서 찍음 ㅎㅎㅎ 

슬램덩크.. 크... 크... 말해뭐해 너무 잼남 

어쩐지 요즘 슬램덩크의 마을에 관광객 몰린다는 기사가 뜨던데 

이거 개봉해서 사람들이 몰린거구마? 이제야 납득 ㅎㅎ

 

 

자자- 다음 영화 고고~ 

너의 이름은- 은 잼나게 보고 날씨의 아이는 쏘쏘하게 봤는데.. 

과연 어떨라나- 

 

 

스즈메도 뭔가 줌- 

신카이 마코토 2 - 뭔가 인터뷰 책자 같은거였음 

 

 

오오 기무타쿠 사극 한다더니 영화도 나오나봄? 

 

 

마리오 영화도 나오나봄? 

 

 

스포 안하고 감상을 말하자면... 

스즈메... 와... 와... 

순번 슬램덩크- 스즈메 순으로 보길 잘한 듯

영상미가 스즈메가 너무너무 이뻐서 슬램덩크를 나중에 봤느면 영상 욕 좀 많이 했을 듯 ㅋㅋ 

진짜 스즈메는 걍 풍경만 봐도 와아~ 하게 됨 

슬램덩크는 사실 영상미 없어도 재밌긴 하지만 ㅋㅋㅋ 바다는 이쁘긴 했다.

 

글고.. 스즈메 남주 너무 잘생겼고 냥이 너무 귀엽고~~ 히히 

진짜 힐링 잘하고 12시가 다되서 들어온 집사는... 

군만두. 컵라면. 삶은계란. 밥.. 그리고 빼빼로를 처리했다 합니다. 

 

와.. 

 

 

또 쳐먹을꺼냥? 

 

여튼 그렇게 회사 출근한 날 보다도 빡씬 집사의 하루가 끝났습니다 :) 

슬램덩크랑 스즈메 특전 후기도 언젠가 올려 볼께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