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이 너무 먹고 싶어서.....
결국 오늘 쉬는 날이라 신오오쿠보를 후딱 댕겨왔습니다.
신오오쿠보 장터 도착-
모듬전과 떡과 깻잎을 넣습니다.
요즘 손꾸락이 계속 등장하네 ㅋㅋㅋㅋ
부지런히 간 다음 목표는 종로 떡집.
3층에 있다는데 가본적은 없고, 명절에 밑에서 떡만 사봄
요로코롬 떡이 매대에 나와 있습니다.
모듬 떡도 다양해서 고민고민
오른쪽 밑에 있는거가 종로떡집에서 산거.
송편보다 꿀떡이 더 쫄깃할것 같아서 슈퍼서 고민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걍 송편이랑 모듬떡 샀는데,
종로 떡집에서 꿀떡 넣은 모듬 팔길래 엥큼 집어 옴.
시식도 하게 해줘서 호박떡 먹었는데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신주쿠에서 오늘도 노동을 열심히 하는 친구에게 떡 전달할 겸 점심 먹으러 고고-
한국 식당은 아쉽게 오늘은 문을 닫네유-
그래서 찾은곳!! 마라 두부를 파는 곳!
런치는 물만두랑 사라다랑 스프랑 삶은 계란이 무제한이고
밥 곱배기 무료!
요로코롬 매운맛 레벨이 있는데.. 사실 일본에서 매운맛은 한국인한테 별로 안 매울 때가 있어서..
분명 후기에 보통도 히카에메(-1)도 매워서 히히카에메(-2)로 시킨다는 걸 보고도
호기롭게 2카라! (+2) 를 외쳤더니
종업원이 그거 매워 히카에메 해! 그러길래 1카라! 했더니 안되 히카에메 해 ㅋㅋㅋ
그러길래.. 한국인한테도 매워 ? 했더니 ㅇㅇ 매워 하심..
뭔가 -1인 히카에메 했다가 매운맛 안나면.. 싶어서 결국 보통으로 시킴
친구 도착하니 타이밍 좋게 등장!
엄청 좋은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흥정에 넘어간 나를 칭찬함 ㅋㅋ 보통도 꽤 맵네요 ㅎㅎㅎ
물을 4잔 마시고 곱배기로 시킨 밥도 다 먹음 ㅋㅋ 국물은 남고 두부만 겨우겨우 다 먹음
친구는 반을 남기심 ㅋㅋㅋ
그렇게 추석 명절..
일본에 사는 외노자는 다른 외노자에게 떡과 전 셔틀을 하고
마파두부 맵기 레벨 흥정을 하였다 합니다.
배..배 터질것 같습니다.
오늘 댕겨운 마라두부집! 2층에 있습니다.
https://g.page/gansoshinjuku?share
ジョンノ餅屋(신오오쿠보 종로떡집)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1-12-29 Tel.03-3232-6680
장터~
https://goo.gl/maps/cxdWQSDUijKEV7gk7
'Japan > 외노자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16강!! (14) | 2022.12.03 |
---|---|
어제 본 개기월식 + 휴대폰으로 달 사진 찍을 때 설정. (18) | 2022.11.09 |
100년 만의 보름달 다들 보셨나요 :) (12) | 2022.09.10 |
일본 확정 거출 연금. 이 집 펀드 잘하네- (15) | 2021.01.22 |
출근 중 선로 화재 사고. 운행을 중단 합니다 ??? (12) | 202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