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인가.. 싶은 정도로 더운 한국과 일본이지만,
9월이 되었으니 9월 한정판 버거가 나왔습니다!
의역하면 달맞이 버거! 그대로 읽으면 츠키미 버거!
맥도날드는 안땡겨서 KFC로 주문!
9월이 되면 맥도날드, KFC에서는 츠키미 버거가 나오고,
프레쉬네스에서는 머쉬룸 버섯이 등장합니다!
프레쉬네스 머쉬룸 버거도 저의 최애 버거인지라- 조만간 먹으러 가게써요!!
츠키미 일본풍카츠 버거와 츠키미 치즈 휠레 버거, 츠키미 트위스터(데리야키 소스)를 주문!
뭐가 다른고.. 하면 추가로 매운맛 소스를 시켰습니다.
이 소스도 기간한정이라 하는데.. 일본 매운 소스가 어느정도일라나..
기대 안하고 시켜 봤습니다.
오? 의외로 매콤한 냄새가 올라 옵니다.
꿀레몬 맛 호로요이 추가요~~
트위스터 먼저 먹어 봅니다.
사실 트위스터는 저의 최애 메뉴입니다 :)
무조건 데리야키 소스로 시키는데, 이번에는 츠키미 버전이어서 평소 먹는 아이 + 계란 추가네요
이건 맛없으면 안되지~~
두근두근
캭 계란 흰자위가 보이네요
소심하게 매운 소스도 찍어 먹어보는데..
오.. ? 소스 제 취향!!
약간 불닭많이 + 마요살찍 + 고추장 들어간 듯한 맛입니다!!
완전 맛있잖아!!!
나이프까지 들고와서 더 발라 먹어 봅니다.
맛있어어어어!!
진짜 맛있습니다. 노른자가 살짝 반숙이어요!!
하아 너무 맛남...
진짜 이건.. 세개까지 한번에 먹을 수 있을 듯
다음은 츠키미 일본 풍 카츠 버거! 타르타르 소스도 들어있다 합니다.
4시간 이내에 먹어달라 하네요
오 요런 느낌이군요
우움.. 이건 제 취향 아니었습니다.
타르타르 소스에 피클 다진게 들어있는데.. 이 조합에 피클 맛은 미묘...
율무는 냄새가 맘에 드는 듯 합니다.
심각?
나 못먹잖아.. 열받?
요렇습니다.
소스도 얹어 먹어 봅니다. 조금 괜춘네-
율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화내는 중
노른자 좋아요~
매운 소스에서 마요네즈 향이 나긴 하는지 율무 킁킁
매운 향에 눈이 시린가 봅니다.
그래도 두면 먹기에 못먹게 했더니 혀만 다시는 중
율무야.. 그거 먹으면 너 혀 아퍼.. 똥꼬 불나..
남은 햄버거 하나는 배불러서 일단 냉장고 고고-
조만간 데워 먹어 보겠습니다.
서비스 샷! 율무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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