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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14

[신상 고양이 장난감] 캣민트 & 마타타비 캔디 후기. 절절한 로맨스의 시작.

저번편인 첫 만남 편에 이어 이번 편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편입니다. 첫 만남인데도 너무 격렬한 율무와 막대사탕과의 만남 높은 높이 따위는 장애물이 되지 않습니다.  세상 제일 진지한 율무  화난 거 아닙니다.  화났나?  나의 사랑을 방해하지 마아라악!!! 두 손으로 쟁취하려 하는 사랑  음 허니 당신은 너무 달아  아주 그냥 세상 절절합니다.  이마 사이에 내천자 파이는 거 저만 웃긴가요  아주 그냥 난리가 났습니다.  요리조리 핥고 계시는 중  손을 어찌할 바를 모르십니다.  얍  그렇게 좋습니까!  급 등장한 인터뷰 타임. 집사보다도 좋으신가요?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  집사가 뭔데? 먹는 거야?  일편단심 캔디입니다. 진짜 율무는 마타타비 좋아하는 듯?  나무 막대기가 달려있어서 그런지 ..

[신상 고양이 장난감] 캣민트 & 마타타비 캔디 후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노랭이 봉투가 도착했습니다.  내꺼냥? 사실 모든 택배에 들이대는 율무입니다만,  이 노란 봉투는 율무의 것이 맞습니다!  빨리 열어라 집사야 현기증 난다  뭔가 이벤트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청 해봐야지- 하고 아직 신청 안했네요. 사진을 보내면 그림을 그려주는 듯?  귀여운 엽서도 들어있네요 ㅋㅋ 냐이타닉. 율무야... 이 포즈 나랑 고고?  가능하겠냐! 미간에 빡침이 보이는 것은 기분탓입니다.  쫘장~~ 캣민트 & 마타타비 캔디입니다! 하나씩 소포장 되어 있는게 좋네요. 3종류 선택이 가능한데, 고양이 2개랑 곰돌이 1개로 했던 듯. 킁킁킁  너로 정했다!  율무야 고개 떨어지겠다!  빨리 내놔랏!이러는게 귀여워서 바로 꺼내지 않지요 하핫  자 일단 냄새를 맡아보자  매우 합격인 듯 진지한 눈..

[일본일상] 밥이 맛있는 일본 동네 카페의 평범함의 철학

지금 사는 동네에 거주한 지 어언 6년. 1-2주에 한 번은 꼭 가는 유일한 동네 단골 카페가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저는 그곳에 매번 밥을 먹으러 갑니다.한국의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은 없지만, 왜인지 일본의 카페. 특히 개인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동네 안쪽에서 역 앞으로 이전을 해서 이전보다는 가기가 불편해졌지만, 오래오래 살아 남아 주었으면.. 하는 그런 가게!  역 앞으로 이전을 하면서 새로 만든 메뉴판 첫 페이지에 이 카페를 운영하는 점장님의 철학이 담겨 있어 소개를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어렸을 때, 집 근처에 찻집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그 가게에 가서 점심을 먹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느 거리에나 있는 평범한 찻집은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었습..

Japan/일상 2024.09.05

이 냥이의 애착이불

율무 온지 얼마 안되서 사줬던 냥이 젤리모양 담뇨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핑크 담뇨 위에서 자고 있길래 나머지 이불로 덮어주고 베개를 만들어 주고 최근에 입양한 냐트료시카 인형까지 놔 주었는데..  오 ? 의외로 그대로 잘 계심 (그저 귀찮은 듯 하긴 합니다.) 마타타비가 들어있는 냐트료시카 인형도 꼬옥- 이 인형 후기도 올려야 하는데.. 요즘 매우 귀차니즘이라 사진만 잔뜩 쌓이고 있네요  이불 걷을 힘도 없고 그저 졸린 듯 합니다.  하악후우움  잠시후- 의외로 그대로 자고 있길래 신기해서 또 찰칵  결국 집사 때문에 율무는 일어났습니다.  멍- 잠 깨서 기분 나쁨  덮여져 있는 이불을 벗는 방법  뒷걸음질 치는 중 ㅎㅎㅎ 율무야 뭐하니  어디가  율무 방뎅이!!! 캬악  이불에서 나오는 방법이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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