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람이 들어서 또 혼자서 콘서트를 댕기고 있는 외노자 입니다. 공연 후기도 올려야 하는데.... 맛집 후기에 밀렸네요 ㅎㅎ 공연을 기다리면서 근처 음식집 검색을 하다가 카레가 땡겨서 카레집으로 픽! 공연장에서 18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곳에 있지만 기분이 좋으니 룰루랄라 고고 근데 꽤 외진데 있네요완전 동네에 덩그러니- 문 연거 맞쥬? 오픈이라 써 있음 왼쪽에 흰색 천을 걷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문이 안열려서 낑낑- 문이 뻑뻑허다.. 카레집인건 알고 왔는데.. 메뉴판이 아주그냥 .. 으음? 걍 카레가 드라이랑 루가 들어간 식이 있다해서 루 형식의 카레로 주문! 계란 후라이 토핑 추천해서 그거 올리고, 소시지 토핑도 추가! 뭔가 굽는 냄새가 나는데 냄새가 너무 좋다~~ 하면서 기다리다가 발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