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집사 만두감자 랜선집사 in 일본

일본 도쿄는 오늘도 감염자 143명. 7월 초부터 100-200명 대를 (하루 빼고) 유지 중임 그런 도쿄가 오늘 경보 레벨을 제일 높은 4로 올렸다고 한다. 레벨 4 感染が拡大している 감염이 확대되고 있음 레벨 3 感染が拡大しつつある 감염이 확대되고 있음 ㅋㅋㅋ 솔직히 걍 번역하면 별 차이 없는데 말 장난 같음 레벨 3보단 4가 좀더 명확한 표현이긴 한데 -_- 거 설명 문구 참 일본처럼 애매하게 붙였네요. 그 와중에 일본에서는 여행을 장려하는 go to 캠페인은 예정대로 22일 부터 시작한다 함. 기사 보고 어이 털리고 일본이 고 투 헤븐 캠페인을 장려한다는 댓글 보고 빵터짐. 고 투 캠페인을 연장하면 국민들이 불안해 안다 뭐래나 (멍멍이 소리 중) 도쿄에서 오키나와 소식으로 넘어가 보면, 오키나와 ..

일본 표현 중에 猫の手でも借りたい 라는 표현이 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표현으로, 원래는 너무 바빠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그 표현을 빌려와서, 실제로 고양이 손을 빌렸더니 폭발적인 인기로 위기를 극복한 공장이 있다고 한다. 일본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여기저기 적자 상태인데, 한 공장에서 마스크 보관 장소가 없어서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양이 모양의 마스크 보관 걸이를 생산! 요렇게 봉에 걸어서 마스크 거는게 가능 실제로 고양이 손을 빌렸더니 완전 대히트- 병원이나 직장 등등 여러 현장에서 마스크 보관 장소가 없어서 곤란하다는 말을 듣고 제작해본 상품이 완전 잘 팔려서, 지금은 주문해도 배송까지 2개월은 걸린다 한다. 세탁 가능한 마스크도 귀 부분을 걸어서 말..

한국과 일본에 살면서, 밤길이 무섭다는 생각을 별로 해본적이 없다. 한국의 경우는 불빛이 적은 시골길. 일본은 야쿠자나 호스트 클럽이 많은 가부키쵸 이런데 정도이려나. 밤길을 걸을 때 긴장되었던 곳은. 그런데 요즘, 일본에 있으면서, 밤길은 커녕 밝은 낮에도 걸을 때도 긴장하게 된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초중반에는 전철 자살 소식이 매일처럼 들려오더니, 요즘에는 강도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거의 대부분이 빈 가게, 노인 혹은 여성이 타겟. 거기다 여성이 타겟인 경우는 길거리를 걸어가던 여성도 포함. 충격적인 사실은 어두운 밤이 아닌 대낮에도 범죄가 발생한다는 점. 처음으로 발견했던 기사는 카나가와에서 발생했던 사건으로, 방을 찾는 고객을 가장해서, 안내하던 부동산 여직원을 칼로 찌르고, 차와 현금을 ..

일본에서는 오늘 개학식 하는 학교들도 있고, 월욜이기도 하니, 오늘에라도 긴급 사태 선언 하려나 -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오늘의 발표는 긴급 사태를 선언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발표. 다들 주말에 준비 안하고 뭐했냐고 -_- 이미 토욜날 감염자 폭발했어서 일욜에 뭔가 발표 있을 줄 알았는데 일욜은 흐지부지- 여튼 오늘 낼 이라고 긴급 사태가 선언될 예정이다 하면서 대상 지역 발표.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오오사카, 효고, 후쿠오카. 도쿄 전체가 아니라 일부 지역. 이미 훗카이도로 피난간 도쿄 도민도 있어서 호텔에 장기 투숙 하면서 도쿄 감염자 많아서 피난왔어 데헷-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호텔 사업자는 좋아하나 직원들은 불안해 하는 상황. 이 처럼 일부 지역에만 긴급 선언을 발동 시켜서 다..

20세기소년으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가도 아베마스크를 풍자한 그림을 트위터에 올렸다 https://twitter.com/urasawa_naoki/status/1245647302074576897?s=20 浦沢直樹_Naoki Urasawa公式情報 on Twitter “#アベノマスク” twitter.com 확대 해보면 요러함 #아베노마스크 (역:아베의 마스크) 그리고, 멋지지 않은 영상- 이라는 트위터도 리트윗 (이 트위터 전 글이 멋진 영상이라고 올린 영상이 있어서, 그 이후에 발견한 꼴불견 영상이라고 비꼬며 올린 듯 ) 나는 아무런 생각 없이 마스크 풍자하는 그림들 많이 떠서 이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하면서 유명 만화가도 참여했고나- 생각하며 습관대로 댓글을 보는데- ? 의외로 비판의 댓글이 너무너무 많다..

드뎌!! 일본에서 구체적인 지원 물품 발표가 났다! 거기다가 이번 달 감염자가 많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고 한다! 전 세대 지급!!! 일본 우체국과 연계하여 각 집으로 지급 될 듯!! 그것은!! 바로!! 두구두구 ...... 마스크 2장.. 세대별 마스크 2장 .. 면 마스크 2장 ... 응... 그래... ... 에휴 어디서 쓸모없는 정치만 배워서 .. 쯧쯧 국민들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지요 -_- 마이웨이 아베메- 이렇게 점점 일본 국민들의 생활은 바닥을 치겠쥬 (만두랑 감자 식량 간식 걱정은 없다! 돈 마인-) 여튼.. 마스크 2장 준다데 아 - 이 - 신 - 나 - 아 - 하 - 하 -

어제 도쿄 일일 감염자가 41명으로 최고를 찍으면서 도쿄 도지사가 나와서 주말 이동 제한 요청을 한 이후, 슈퍼에서 사재기가 시작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 오늘 한국인 마을 간 김에 나도 만두가 사고 싶어서 한국 슈퍼 고고 고고? 만두가 없다.. 구워먹는 교자만 덩그러니 여긴 라면 칸 우와 .. 우와 육성으로 연발 ㅋㅋ 내가 쇼핑을 간거냐 기념 촬영을 간건가 왜 비빔면이 남아있지? ㅋㅋㅋ 비빔면 득템 불닭면은 오리지널 빼고 나머지만 남음. 나도 불닭면은 오리지널만 먹음 ㅋㅋ 핵불닭이랑 치즈 불닭이랑 마라 불닭 별로.. ㅎㅎ 김치도 싹 빔- 왠지 남아있는 아이들이 불쌍하게 느껴짐 ㅠ 덩그라니 ㅠ 외로워 보여 한국-일본 항공편도 줄어서 한국 식품 자체 공수가 힘들수도;; 그러나 이런 현상이 한국 슈퍼 뿐 아니..

얼마 전, 일본 올림픽 연기가 발표 되었다. 얼마나 미뤄질 지는 미정이었는데, 일단 1년 연장으로 결정. 그런데, 올림픽 연장이 발표된 이후로, 조용하던 고이케 도쿄 지사가 급 발언이 많아짐. 일본에서도 코로나 양성 확진자가 슬금 슬금 늘어나면서, 감염자가 특히 눈에 띄게 많은 훗카이도는 자체적으로 외출 자제 권고. 일부 지역은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도입 오사카-효고간 이동 자제 등 각 지사들이 앞서서 이것저것 권고 사항을 전달 했는데, 나름 상위권에 위치한 도쿄 지사는 당췌 등장을 안하셨었음. 거 어지간히 올림이 하고 싶으신가보만- 하고 있었는데 올림픽 연기결정 후, 갑자기 이것저것 발언을 시작하심. 도쿄는 이제부터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응? 1) 이대로 급 늘어나면 도쿄는 봉쇄해..

급 궁금해졌다. 하루 검사 가능 횟수를 늘리겠다고 하고. 이번달 말이면 하루 7천건 검사 가능하다 했던 일본의 검사 상황이. 1억이 넘는 인구에. 일본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퍼져 있는 상황에서 7천건도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여튼, 최신 정보. 3월 12일 12시 기준. 1. 일본 국내 검사수 9,376 건 양성 604 건. 양성 6.44% 2. 우한 귀국편 검사수 829 건. 양성 15 건 . 양성 1.81% 1+2. 우한 귀국 포함, 총 검사수 10,205 건. 양성 619 건. 양성 6.06% 크루즈는 따로 관리 중이심. 후생노동청 사이트에서 최신 페이지를 보면 확진자 수 줄이기의 노력이 곳곳에 보인다. 우한 귀국 편 및 크루즈를 제외한 환자 보고 수 라는 파일이 있어 열어보니. 553건. ㅋ..

https://twitter.com/masason/status/1237670955826069504?s=20 孫正義 on Twitter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不安のある方々に、簡易PCR検査の機会を無償で提供したい。まずは100万人分。申込方法等、これから準備。#コロナ検査有志” twitter.com 소프트 뱅크 손정의가 코로나 사태를 도와주기 위해 우선 100만개의 검사 키트를 제공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난 오! 이제 일본도 검사를 시작하는건가- 하고 들어가 봤는데 답글을 보니 비판의 글만.. 일본 애들은 지금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것 같다. 비판하는 배경은 검사만 많이하는게 좋은게 아니다. 한국이나 이탈리아를 봐라. 검사만 해봤자 패닉에 빠질 뿐이다 -_- 어휴 손정의의 트위터에 의하면 의료 현장이 패닉에 빠지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