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집사 만두감자 랜선집사 in 일본

오늘 간만에 출근해서 늦은 퇴근 중에 집에서 온 카톡- 일본서 한국인 2주 격리한데- 우잉 왜 이 타이밍에?? 하면서 집 고고 급 집에 와서 뉴스를 켬 오늘 오후에 발표된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는데 해석해 보면, 입국 거부(7일부터) 한국 경상북도 일부, 이란 코무주(?) > 체재이력이 있는 외국인 격리(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한국에서 입국한 사람들 > 지정된 장소에서 2주간 대기 입국자 제한 (9일-31일) 나리타, 관서공항으로만 입국 가능, 여객 운송 중지/ 발행 완료 비자>효력 중지 보고 전혀 납득이 안됨. 뉴스를 보고 드는 의문 1. 입국 거부에 중국 우한이랑 이탈리아는 왜 없는데? 2. 격리 관련 지정된 장소에 2주간 대기 라는데, 대기 장소가 일본에 거주지가 있으면 자택, 여행객이면 호텔..

어제에 이어 오늘 모닝쑈에서도 아베는 열심히 까이는 중. 까인 내용은 크게 2가지인데, +고생중인 항목 1가지 1. 코로나 검사 관련 2. 국가 비축 마스크 관련 3. 국가 비상선포 관련 코로나 검사 관련 해서는, 얼마전 회의 때, 원하는 사람들이 검사 받을 수 있다고 하겠다는 아베 발언에 대해, 어떻게 다 받을 수 있게 할꺼냐며, 불가능하지 않냐는 질문에 당장 검사 받을 수 있다는게 아니라 다음 단계에 그렇게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 바꾸심 다음 단계란? ㅋㅋㅋ 언제인가요. 다음 전염병이 돌 때? 마스크 관련 해서는 마스크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현상이 있으니, 국가에서 비축해 놓은 몇백만 개의 마스크를 풀자- 라는 의견에 10년전에 비축해 놓은 것이니 지금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한다는 아베의 ..

어제 쉬는 날이어서 내내 집에서 뒹굴 거렸는데 정작 저녁 뉴스는 안보고 일찍 잠;; 오늘 아침에 모닝쇼를 보는데, 정부주관 전문가 회의가 열려서 대책 발표를 했다고 한다. 훗카이도에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있어서, 저번주 말 급 학교 휴교령 명령이 내려지고, 이번주부터 학교 닫고, 애들 있는 사람 맞벌이 부부 중 일부는 일을 쉬고- 마스크에 이어 휴지, 생리대, 기저귀 매진되고, 애들이 다들 쉬니 음식을 집에서 하게되니 슈퍼에서 쌀이나 인스턴트 식품도 떨어지기 시작하고- 급식 업체들은 재료 처리가 곤란해서 땡처리 하고- 실 생활과 경제에 눈에 보이는 영향이 생기니 정부도 급해지심 휴교에 의한 피해 보상하기 위한 대책들이 일부이긴 하지만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는 중 그런데 급 10-30대에게 경고가 ..

계속 되는 코로나에 전 세계가 싱숭생숭- 솔직히 뉴스를 보면 한국이 더 난리일 것 같은데 내가 사는 곳이 일본이라 그런가 너무 비정상적이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건가;; 너무 다양해서 혼란스럽다 ㅋㅋ 디즈니랜드도 당분간 폐쇄하고 초중고도 오늘부터 한달간 휴교하고 감염자는 여전히 적은 검사 수로 통제 중이고 일본에서 감염자 많은 편인 훗카이도는 2주간 외출 자제 선포. 마스크가 예방에 효과 없다는 뉴스가 나오고 난 후 회사 미팅에서 매니저가 마스크 과대 평가 되었으니 손이나 잘 씻읍시다. 하는데 드는 생각은 마스크 물량 안풀리니 괜히 마스크 안사게 하려는 음모론인가 싶기고 하고 -_- 원래 2월이 비수기이기도 한데, 코로나 영향으로 손님 적은 날이 많아서 일본 정부의 불필요한 외출 자제 하자는 권..

전에 홍콩서도 그랬다던데.. 일본에서 휴지 재고가 없어진다는 거짓 정보가 퍼져서 어제부터 휴지 사재기를 하는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어제 뉴스 안보고 회사 나갔어서 동료들이 휴지 얘기하는거 듣고 집에가서 남은 양을 체크해보니 롤 7개 남음 ㅋㅋㅋ 거짓 정보라는 뉴스도 낫으니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 같긴 하지만 나도 슬 사야 할 때가 다가오기도 하니 동네 슈퍼에 있음 사야겠다- 하면서 출근길에 스윽 보면서 지나가는데 슈퍼 밖 휴지 자리 선반이 텅텅 ㅋㅋㅋ 오우 - 퇴근하면서도 보니 아직도 텅텅 ;;; 오우 x２ 원래 가격이 싼편이기도 해서 사재기 하기 딱 좋은 아이기도 했을 듯;; 다행히 매주 이용중인 생협에는 휴지 재고 있길래 일단 장바구니 고고 - 가격도 정가 그대로 - 혹시나 해서 라쿠텐 가보니 ..

중국발 코로나가 한국과 일본에 크게 영향을 주기 시작해서 현재 크루즈 포함 일본 &. 한국 총 감염자 수는 거의 비슷. 매일매일 100명 200명씩 확진자가 늘어나는 한국 뉴스를 보면서 당분간 한국 못들어가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과 더불어 일본은 괘찮나? 라는 의문점. 한국은 매일 9시 4시 기준으로 검사 수 감염자 수 업데이트가 되는데, 일본의 검사 수, 총 환자수 업데이트는 21일로 멈추어 있다. 이후 업데이트는 추가 감염자에 대한 업데이트가 산발적으로.. 그나마 감염자 수는 뉴스 검색하면 나오긴 하지만.. 하다못해 21일 기준 총 검사수는 크루즈 제외하고 693건. 크루즈 포함하면 1522건 지금은 하루에 3천건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정작 검사가 가능한 곳이 별로 없다 -_- 거기다가 검사를 안..

매일 뉴스에서 난리인 중국에서 코로나 감염자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요즘, 중국 다음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일본 쉬는날이기도 해서 간만에 뉴스기사들을 보는데 보면 볼수록 가관이다. 우선, 총 감염자 수가 궁금해서 야후 뉴스에서 아무리 검색을 해도 숫자가 잘 안나옴 걍 오늘 추가된 환자 수 정도만 뜬다;; 세계 코로나 감염자 수 카운트 사이트도 미묘하게 숫자가 다르고 -_- 오늘 감염자들은 포함도 안되어 있고 드뎌 찾은 기사.. ■ 일본에서 확인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１６일 오후 ８시 반 시점.） 크루즈 선 ３５５명 검역관, 자치단체직원 ２명 우한 우송 비행기 １３명 중국 방문 이력있는 사람 １２명 그 외 일본 내 감염자 ３２명 （훗카이도, 사이타마, 치바, 도쿄, 카나가와현, 아이치, ..

오사카에서 우한에 간 적 없는 2차 감염자가 발생했었는데, 이번에 2차 감염 2명째 발표가 남. 첫 번째 감염자는 우한에서 온 중국 관광객이 탑승한 버스의 남성 버스 기사였는데, 이번 두 번째 감염자는 버스 가이드 여성. 1월 12～17에 우한에서 온 관광객 버스에 가이드로 탑승 1월 17～22일 다른 투어 버스에 탑승 1월 20일에 발열로 병원- 1월 21일에도 병원서 진단 1월 22일에 몸 상태 안좋아서 다른 가이드랑 교대하고 병원에서 진단하고 집으로- 1월 23일엔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서 진단한 결과 폐렴 소견으로 입원 현재는 증상은 개선되서 기침만 나는데, 경과를 보기 위해 입원 중 이 가이드는 28일에 감염 확인된 버스 운전자랑 같은 관광 투어에 동행했던 걸로 알려짐 .... 오우... 속보 기..

중국에서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을 매일 한국 인터넷 뉴스로 보면서 재난 영화 실사판을 보는 것 같은 기분에 빠지고 있는 요즘, 일본 뉴스는 자주 보지 않고 있어서 일본 소식도 한국 뉴스에서 확인 하다가 오늘은 쉬는날이라 야후 뉴스 구경하러 고고- 오늘 아침 우한에 있던 일본인들 중 일부가 1차 귀국한 것을 발견! 200명 정도 도착함 근데... 응? 인터뷰??? 제대로 된 마스크도 아니고 형식뿐인 마스크를 쓰고 답답한지 코를 내놓으며 인터뷰에 답하는 귀국자와 그들을 둘러싼 취재진.... 우와.. 일본은 한국처럼 이번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위기감은 없는 듯 하다. 거기다 열이 나서 격리된 사람 4명도 있다는데. 같이 타고 온 나머지 사람들한테 옮겼을 가능성도 봐야 하는거 아닌가... . 격리된 사람 이..

오늘 쉬는 날이어서 늦잠자고 일어났는데 가와사키에서 묻지마 살인이 났다고 속보가 와있었다 가와사키면 옆동네인디;; 찾아보니 통학 버스를 기다리던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칼부림 성인 남자를 뒤에서 찌르고 아이들에게 칼부림을 한거 같은데 사망한 성인 남성은 해당 학교에 다니는 아이 학부모라 한다. 거기다 외무성 근무중 직원이라 범인보다 정보 많음 묻지마 살인이라 하는데 외 대상이 거의 아이들인거냐 -_- 이 정도면 묻지마 라기보다 아이들 노린 연쇄 살인이 더 어울리는 듯 https://news.yahoo.co.jp/pickup/6324818 川崎襲撃 響いた「助けて」 | 2019/5/28(火) - Yahoo!ニュース 28日朝、川崎市でスクールバスを待っていた子どもや大人が相次いで刺される事件が起きた。付近は悲鳴が響…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