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서 월급받고 생활하다 보니 엔화 환율을 확인하는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이전에 워킹 홀리데이로 와있을때 간단한 사무 알바를 하면서 16만엔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환율이 100엔당 1400원을 찍는 바람에 어떨결에 알바로 22만원 정도를 버는 게 되어 버렸다. (물론 송금 하지 않으면 걍 기분만 좋고 끝나지만..) 지금은 회사 생활을 하고 있기에 세금 환급을 위해서 가족 통장으로 일정 금액을 송금하고 있어서, 매일 환율을 보는데.... 환율이 환율이 ㅠㅠ 970원이라뇨 선생님 ㅠ 970원 이라뇨 ㅠㅠㅠㅠ 100엔이 1000원도 안된다. 그래도 워낙 원천세 떼가는게 많으니 송금하는게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 많다. 작년에는 야근도 많았어서 월급 오르는 바람에 환급금도 많았는데 이번 연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