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상 587

치명적인 솜방망이의 유혹

좌식형 소파에 턱 걸치고 계신 율무님 잠이 솔솔~ 솔솔 ~ 이 각도가 얼짱 각도지! 솜방망이 하나 내놓고 취침 준비 중 어억 율무 발톱 깍아야겠다 일단 잠이나 자룜 집사가 하도 찍어대서 숙면 못하는 중 여기까지 같은거 같지만 다 다른 사진이었습니다. 턱 쓰담 해드리기 냥펀지 안날리는거 보니 위치가 맘에 드시나 봅니다. 그래 애미야 거기다 거기 턱긁기 끝났나.. 아숩 이제 솜방맹이는 합체- 합체중인 솜방맹이 찍는데 훅 들어오는 협박? 발톱은 이따 깍자... 잠들라 하다가 혼자 놀라서 올라온 왼쪽 솜방망이 ㅋㅋ 왼쪽손 어리둥절 ㅋㅋ 가끔 자다가 혼자 움찔 하심 ㅋㅋ

냥이를 꼬옥 안아주면.. ?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율무가 내 무릎에서 너무 꿀잠을 자고 있다. 내가 슬 움직이면서 옹뎅이를 퉁퉁 쳐주면 일어나긴 하지만 다른 방법을 써봄 일명 허그작전 ㅋㅋ 반응이 아주 빠르게 옴 빨리 일어나고 싶다 ... 놔라 나를 놔라 우리 율무 ㅠㅠ 허그 냥이가 아닙니다 ㅎㅎㅎ 뒤로 탈출 시도 중 신중한 눈빛 ㅋㅋ ㅋㅋ 앵글 보소 대출 찍냐! 하아.. 탈출하고 싶다 .. 나갈꺼야 익익- 뒤로 탈출 시도 해서 머리쪽 털 서있는거 졸귀 나 나갈꺼야 ㅋㅋ 귀엽게 머리통 보여주며 탈출 시도 중 다른 탈출 경로를 찾아봐야 겠어 위 옆 뒤 모든 탈출 경로를 검토중인 율무 흐음.. 앞으로 전진하는 척! 하다가! 완벽한 페이크! 앞으로 가는줄 알았지! 옆으로 쇼옥~ 히히 율무도 안고~ 귀여운 율무도 보고 ~ 점심밥도 ..

육포와 율무. 침 떨어지겠다 율무야.

달달한 율무와 집사. 팔 하나 쭈욱~ 치명적인 매력의 율무 눈빛 보십쇼 오른팔 쭈욱~ 부끄러우니 손 모으기 할짝할짝 그윽한 눈빛 쓰담을 부르네요. 가까이 앉아서 화면 밖으로 얼굴 나가버렸네 ㅋㅋ 즐기시는 즁. 더 쓰담해라 집사야 몇번 밟아주고 퇴장- 다시 입장 ㅋㅋ 왼쪽도 꾹꾹 오른쪽도 꾹꾹 세상 다소곳 쓰댱~ 글치 잘한다 거기야 거기여 졸리신 듯 ? 내가 졸리다 했지만 손 내리라 하진 않았다 더 쓰다듬으렴 율무 ㅋㅋ 집사는 전에 사온 육포 데워 먹는 중. 냄새가 미치긴 함 집사야.. 집사야 .. 집사야.. 나도 한입 한입 한입 거 먹다가 체하겠습니다. 너혼자 맨날 맛있는거 먹고 점점 가까워지심 ㅋㅋ 침 떨어지겠다 다행히 인간 음식 냄새맡고 침 흘리진 않으심 그냥 조금 부담감을 뚝뚝 흘릴 뿐 마지막 한조..

어? 내 쥐돌이 어디갔어? 너도 쥐돌이 봤지?

늦은 밤. 혼자 밑에서 우다다다 하더니 또 우당탕탕 난리 내면서 올라온 율무 . 쥐돌이 물고 올라오심 ㅋㅋㅋ 물고 맹렬(?)하게 올라오는거 너무 귀여운데 겜 하다가 뒤늦게 뱉어놓은거부터 찍음 ㅠ ㅎㅎ 놀아줘라 집사야 ㅋㅋㅋ 당당하게 책도 밟고 계시는 중 장난기 발동한 집사 ㅋㅋ 쥐돌이 숨김 잠시 한눈판 사이에 쥐돌이가 없어졌다! 비상! 비상! 어? 어딨어? 내가 가져온 쥐돌이 응? 집사야? 클일났어! 쥐돌이가 없어졌어! 여기저기 탐색중 ㅋㅋ 멈추질 않아서 ㅋㅋㅋ 흔들리지 않는 사진 건지기가 힘듬 이상하다.. 분명히 가져 왔는데... ? 쓰담쓰담 율무를 진정히켜 봅니다. 밑에 떨어졌나 엄청 심각하심 고개 빠지겠소 안되겠다. 내려가서 찾아야지! 율무 내려갈라 하길래 쥐돌이 흔들어서 소리낸 집사. 어? 쥐돌이..

침대 올라와선 안절부절 못하는 이유

평소에 안밟는 책을 밟고 있는 율무. 그리고 그 옆에서 뭔가를 흔드는 집사 트릿입니다. 내놔랏 내놔랏 요즘 침대서 자기전에 트릿을 줬더니 집사가 침대 올라갈라 하면 먼저 캣타워에 올라가 침대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츄르 다음으로 율무가 좋아하는 간식 진정할 수가 없음 ㅋㅋ 꺼내줄꺼야? 침이 절로 나심 ㅋㅋ 아직 그릇에 없단다 이성이 돌아왔나 이번엔 책은 안밟고 오심 ㅋㅋ 침이 절로 남. 현기증 난다 집사야 사실 이미 드신 후입니다. 나오는 혀를 어찌 막으리오 눈빛 아련 ㅋㅋ 진정 안되는 옹뎅이 . 더 먹고 싶다 더 먹고 싶다. 귀여운 방뎅이 율무야아아 - 서 있지 말고 눕자- ... 어어? 어디가 ... 설마 또 먹튀? 설마.. 설마.. 집사는 이날도 또 당했습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

율무의 섹쉬한(?) 그루밍 집중 조명

집사의 산을 엉금엉금 기어 오르는 율무 나의 목표는 저 가운데 - 집사의 무릎을 공짜로 쓸 수는 없지 입장료 꾹꾹이 마사지는 필수 그만해도 될까? 눈치 점점 마사지 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은것은 기분탓이겠지 본격 그루밍 시작 다리 우아하게 들어 주시지만 집사의 눈에는 그저 닭다리 과자 처럼 보입니다. 저러고 그루밍 하면 꼭 젤리 만지게 됨 글고 발꾸락 사이사이도 깨끗하게~ 발톱 몇개는 더 자를까? 바롭 세우고 한 바람에 깎아야 한다는 사실을 들켜버림 근데 어엇? 이 자세는? 뭔가 괜히 섹쉬한거 아닙니까? 집사 음란마귀 낀건가 ㅋㅋ 혼자 흥분해서 확대 샷 ㅎㅎㅎ 헤헷 율무 목덜미에 뒷다리 올린게 그렇게 섹쉬해 보입니다 집사가 혼자 난리를 치던 말던 순수 그자체 율무는 그루밍 계속 하는 중 눈이 참... 맑다..

4 키로의 묵직한 따뜻함

잘 때는 천사냥이 율무 더 놀고 싶은데 집사가 2층 침대 올라가서 자면 유독 진상짓을 하심 너가했지 율무! 모라니... 시침 뚝- 떼고 정신 못차리고 주무시는 율무 요즘은 율무가 올라와서 자는게 제대로 익숙해진 듯 입 다물고 자라- 질펀한 옹뎅이- 다리 저려서 무릎을 조심조심 올리면 저렇게 늘어져 주무심 ㅋㅋ 4키로 율무 ㅎㅎ 율무의 묵직함과 따땃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아 깼다- 저렇게 집사 몸에 배 깔고 누워 있는거 좋아하시는 듯 귀여운 볼텡이 4키로 나가십니다- 그나마 자러 왔다 갈때는 점프는 안해서 다행 ㅋㅋ 만두랑 감자는 7키로인데 ㅋㅋ 놀때 밟히면 까딱하면 저세상 댕겨올 듯

밤마다 드리우는 귀여운 그림자의 정체.

뭐.. 다들 아시겠지만 율무입니다 ㅎㅎ 하악 ㅋㅋ 그림자 너무 귀여움 ㅋㅋ 귀 쫑긋~ 밑에 청정기 가습 모드로 켜봤더니 파란색 붙빛이 켜져서 ㅋㅋㅋ 밑에 구경중인 율무 그림자가 천장에 드리워짐 하악 귀여워 자야 하는데 심장 쿵쾅쿵쾅 집사가 심쿵 하고 있던 말던 율무는 열심히 밑에 구경 중 귀 쫑긋~ 그렇게 율무가 있는 밤은 깊어갑니다.. :)

집사야 집 언제 또 비우냐? 집사의 부재가 좋은 이유.

집사가 한국 간 사이, 친구님이 들러서 하룻밤 머물기로 해 주었습니다. 울집으로 퇴근한 친구님을 맞이해주는 율무. 친구한테 화내는 중? ㅋㅋㅋ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율무의 요구 내놓아라 그것을 넌 뭐하다 이제 왔냐!!! 작작 싸돌아 댕기고 집에 후딱후딱 와야지!! 칼퇴한 친구님 ㅋㅋ 율무한테 혼나는 중 ㅋㅋ 방에도 못들어가고 ㅋㅋㅋ 현관 앞 주방에서 츄르부터 바치는 중 증거 사진과 영상을 받아본 집사는 친구가 너무 고맙고 웃겨서 폭소 중 ㅋㅋ https://youtube.com/shorts/7NvodlN0eDo?feature=share 친구는 율무가 츄르 하루 못먹어서 이렇게 허겁지겁 먹는다 하지만... 매일 줘도 이렇게 드십니다 ㅎㅎ https://youtube.com/shorts/OrSQXfyHzCE..

율무는 불멍- 집사는 드라마 멍-

급 한국을 댕겨오고. 연초라 친구랑 떡국 먹고오고 방진한 집사와 집순이 집사가 밖에 돌아댕겨 어리둥절했던 율무 집사가 쉬어 계속 방콕을 하니 율무도 집사 껌딱지 집사는 간만에 한국 드라마 달리기 개시 더 글로리 보기 시작함 집사 무릅 위 뜨끈하고 난방 기구 핫 스팟이라 제일 쾌적한 공간 그리고 앉아있다보면 집사가 간식도 꺼내줌 가끔 간식을 달라 재촉하고 싶으면 존재를 드러내심 정확히 화면을 가리는 치밀함 난방 기구 불빛이 붉은 색이라 ㅎㅎ 붉은 빛 제대로 받으심 간식 들어있는 서랍 후딱 열어라 안열어? 진상 짓 보여줘? ㅋㅋㅋ 잔상 보여주시는 율무님 다시 내려와서 꾹꾹이. 온몸이 쑤시는데 제대로 마사지 받음 율무 털 뽀송뽀송 늘어져 주무시는 중. 뭐 간식 주게? 집사는 계속 드라마 주행 중 아 해 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