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861

심박수를 재며 사랑해~ 해보았다.

요즘 짤로 자주 보이길래 며칠전부터 해보고 있는 율무 심박수 재기 마침 무릎에서 자고 있길래 워치를 올려봤다. 응? 갑자기 왜 심박수가 떨어지니? 사랑해~ 라고 하는데 앗 심박수가 올라가네? 으음 근데 .. 그 타이밍에 내가 쓰담해서 올라간건가? 싶기도 하고 .. 아무것도 안했는데 막 올라감 계속올라감... 으음? 걍 올라갔다 내려갔다 계속 난리이심 ㅋㅋ ... 담에 한번더 해볼까 하긴 하는데... 사실 심박수 재는게 쉽지 안... 여튼 오늘 결과로는 율무가 사랑해- 라는 단어에 반응했다고 할 수가 없겠습니다. 으잉 쯧쯧 또 이상한 짓 하네.. 하는 율무의 눈빛을 끝으로 끄읏 -

집사야, 변비냥?

으응? 율무가 화장실 안에서 첨으로 드러누웠다 뭔 냄새를 맡는데? (집사 뜨끔) 뭐지.. ? 율무가 너무 자연스럽게 따라와서 드러누워서 집사둥절 보통은 왼쪽에 있는 욕조 쪽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집사가 나가면 따라 나가는데, 이 날은 특이하게 안까지 따라옴 집사야.... 너 변비냐? 뭐야... 집사 ㄸ.. 냄새가 놀랍냐? 니 똥 냄새도 만만치 않거등? 흥 집사가 혼자 망상을 하던 말던 율무는 하품이 나심 빨리 싸라- 타일이 시원해서 누웠다기엔 방이 제일 시원하고 거실이랑 화장실은 훈훈함 다 쌌냐? 율무는 기다림이 지루해 지나 봅니다. 이눔아 재촉하지 말어라 응? 왜 ? 재촉하면 나올것도 안.. (말을 아껴 봅니다.) 다 싼 집사는 기쁜 마음에 쓰담쓰담 하다가 맞을 뻔 이눔이 감히? 재시도- 크앙~~ 집사는..

성인묘라 살찔리가 없어!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죄 많은 고양이 확대범

율무가 살쪘다고? 그럴리가 왜 율무가 더 큰거 같다 그래? 중성화 수술 하고 좀 살이 찌긴 했지만- 그래도 그 이후는 몸무게 유지 중이라고! 유.. 유지중 맞지? 율무 주먹 부들부들 냔 살찌지 않았다고!! 않았다고? ...? 누구세요 ? 이건 각도의 문제라 변명 가능 근데 율무 뼉다귀 밖에 없었네? 각도 변명 불가... 약 1년 하고도 20일 전의 사진입니다. 애기였네 ? 아직 성장기였구나? 라고 하기에 당시 율무 냥년 4세 (욕 아님) 1년 전도 지금도 뭐 츄르는 잘 먹지 츄르 내놔 츄르 야무진 입이 아무리 귀여워도 저렇게 눈에 광기를 띄고 달려들어도 츄르는 하루에 하나 정량 섭취 중 더 내놓으라는 무언가의 시위 + 율무야 발에 츄르 묻었다. ... 밥 내놔 ... 여관 쥔님? 율무 밥 잘 안먹는다면서..

츄르에 진심! 츄르를 들고 튀어라!!

츄르와 간식들과 치약에 진심인 율무 집사가 후딱후딱 안짜줘서 안달이 나셨습니다. 율무야.. 그거 깨물어서 먹는거 아냐.. 뭐라는겨? 0o0? 표정 요정 율무 ㅋㅋ 츄르는 물면 나오더라! 물고 혀 내밀고 할 수 있는건 다 하는 중 왜 이렇게 안나왓! 진짜 늘 집사들은 생각하죠.. 츄르에 뭐 탄거야!! 우리의 전략가 율무 내놔.. 율무와 손 잡고 싶은 집사 ㅋㅋ 츄르 시간은 최대한 활용합니다. 어떨결에 목젖 공격했다;; 율무 눈이 점점.. 맛팅이가 가는 중 ㅋㅋ 그러다 결국 ㅋㅋㅋ 내놨!! 내가 알아서 먹을꺼야 ㅋㅋㅋ 도주 시도하는 율무 내가!! 내가!! 내가!! 알아서 먹는다고!!! 결국.. 짜드렸습니다. 츄르에 구멍남 ㅋㅋㅋ 덕분에 옆으로도 질질 새심 먹으면서 계속 집사 쳐다보는 율무 빨리빨리 리필 해라..

율무 간식? 그만 물어보고 빨리 간식 가져와!!

집사야... 할말이 있다... 간식 줘... 빨리 줘... 간식!! 시간 안 됐냐!! 간식이 먹고 싶은 율무의 꼬리 소심하게 간식 부르는 중 자세히 보시면 입이 살짝 벌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입 쩍쩍 벌려서 당당히 요구도 하심 왜 간식 안주냐- 아직 간식 시간 아녀 - 간식시간이 뭐냐!! 꼬리에서 살짝 빡침이 보임 ㅋㅋ 간!!! 식!!! 우이고 우리 율무 간식 먹고 싶어요 - 우쭈쭉- 우쭈쭈 필요없다!! 뾰루퉁- 간식이 있는 옷장 밑에 앉아본다 거기서 간식 냄새 나냐 ㅋㅋ 간식 대기조 율무 다시 조르러 오심 기침 하는거 아님 ㅋㅋ 율무 간식? 하니까 뭐라 하심 ㅋㅋ 아 이건 사실 뭐라 하는거 아니고 하품하는 중 ㅋㅋ 그래서 츄르 대령 했쥬! 그러나... 율무는 츄르를 쉽게 먹지는 못했다능.. 그..

집사가 쇼핑을 하고 온 날! 율무가 노리는 것은 바로 이것!

간만에 들어간 카루디 사이트에서 발견한 메론소다용 소스 오오... 바로 구입 욕구가 들어옵니다. 카루디가 어떤 곳인지는 이전 글에서 확인! 일본 관광 오는 사람들이 가도 재밌을 듯? 2020.03.19 - [Japan/맛집 탐방] - 카루디 쇼핑 카루디 쇼핑 일본에는 카루디(KALDI)라고 외국 식자제를 파는 가게가 있다. 어제 밤에 콧구멍에 바람 쐬러 나갔다가 홀린 듯이 고고. 의외로 싼 아이들이 많아서 가면 이것저것 사게 됨- 어제 산 아이들 중에 dumplingj.tistory.com 글고 신기한 시럽 발견 색이 이쁘다- 나도 집에 체리 있는데- 버터플라이 피 라는 아이와 귤, 베르가모트? 라는 것이 들어간 시럽이라 하는데.. 이건 오프라인도 온라인도 품절 ㅠㅠ 그래서 내가 업어온 아이 ㅋㅋ 꼭 이..

친해지길 바라 ~ 쥐돌이 편

저번에 이어 질리지 않는 집사의 장난 ㅎㅎ 오 위에 올리긴 싫으니 껴안고 자겠다? 뭔가 친해보이는 투샷 완성 ㅋㅋ 쥐돌이 가족 몰아서 올려 드렸습니다. 하.. 율무 한숨 많이 쉬네? 귀여워 귀여워!! 포기 잠이나 잘꾸야!! 조금만 움직여도 우수수 너는 이름이 뭐니? 쥐돌이 바들바들 집사 땜에 낮잠을 못자네 (나도 너땜에 새벽에 일어났다!) 집사의 장난도 끝났겠다 숙면- 집사가 유툽에서 이상한 소리 배워서 내는 바람에 깨버린 율무 이그 쯧쯧.. 유툽에서 냥이 부르는 소리라고 알려주는 소리 다 사기임! 흥 유툽에 열받은 집사 율무의 한심하다는 눈빛을 받은 후 소심한 복수 다시 올려버리겠어!! 기지개 쭈욱~ 다시 올림 ㅋㅋ 뭐여... 포기 ㅋㅋ 우이짜- 우수수 역시 쥐돌이와 율무는 친해지기는 힘든 듯 집사의 ..

집사야 ... 작작 좀 하지?

최근에 발굴된 쥐돌이들을 보다가 번뜩여버린 집사. 자는 율무 괴롭히기 바로 쥐돌이 떨구는 율무 ㅋㅋ 하아.. 율무야.. 벽보고 한숨쉬기 있냐 반쯤 포기 ㅋㅋ 집사가 장난을 치던 말던 하품만 나오심 잠이나 잘란다 쿨... 나 잔다니까 작작좀 찰칵 대라 ! 쥐돌이 여기저기 옮겨가며 집사는 촬영 중 기지개 한번 펴고 하품 한번 시원하게 하니 우수수 떨어지는 쥐돌이들 하.. 이 집사 ... 쉽지 않네 .. 쥐돌이들 괜히 긴장 ㄷ ㄷ 눈에서 빡침이 슬슬 나옴 주먹으로 협박 하냐? 이눔의 집사! 이눔의 쥐돌이! 이 난리는 사실 쥐돌이 땜이 아니라 딴것 땜인데.. 나중에 짤로 만들었을 때 왜 이 난리를 쳤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드루와 드루와 집사 덜덜 ;; 왜 내 몸에 쥐돌이 얹을때는 당당하더니? 드루와 집사 드루..

이 방의 온도는 내가 책임진다!

지난 밤, 에어컨 리모컨 앞에 자리잡으신 율무 이 방의 온도는 내가 책임진다! 라고 하는 것 같은 저 단호한 표정 냐는 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이라 온도가 낮아야 한다. 집사랑 온도가 안맞네... 추위타는 집사는 이불 꼭 덮고 잠. 이 리모컨은 냐만 건드릴수 있댱!! 사실 리모컨이고 뭐고 율무의 관심사는 간식 발 동동 굴러 조르기 들어가심 하아 .. 집사가... 간식을 많이 안준다 ...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 간식 조르다가 날파리 발견하신 듯 ㅋㅋ 날파리는 한번도 못잡으신 우리 율무님 아침. 율무가 밑에서 또 시끄럽게 진상짓을 해서 결국 내려와서 누운 집사. 그런 집사가 늦잠을 잤더니, 율무가 살포시 들어오신다. 밑에서 잘때의 장점. 누울 수 있는 곳이 좁아서 율무가 옆에 와서 누워주면 자동으로 스킨..

탐난다... 집사 저녁.. 너만 맛있는거 먹냐!! 부들부들..

오늘의 집사 저녁. 어쩌구 디럭스. 도시락집 가면 시키게 되는 어쩌구 디럭스 ㅋㅋ 고기 부분은 기간마다 종류가 바뀝니다 뭔데 넌 맨날 맛있어 보이는걸 혼자 먹냐 키보드 밟으려다 저지당함 다시 밟고 도시락 근처로 오고 싶음 ㅋㅋ 다 먹고 귀찮아서 옆에 쌓아놓은 도시락 컵에 소스 부어놨는데 소스 냄새 좋은가봄 타르타르 소스와 돈가스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집사한테 저지당함 아.. 조금만 더 하면 혀다 닿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아쉬버 너만 먹지? 으음.. 어디 다시 한번.. 또 저지당함 ㅋㅋ 쳇 치사하게 혀만 날름날름 미련 그득. 집사 미워! 미워 ... 으르릉 이번엔 컵 공략 ㅋㅋ 저번에 사왔던 갈아만든 배 한캔 땄습니다. 맛있더이다~ 이 냄새는 내 취향은 아니균 고기는 먹고 싶었던 듯 ㅋㅋ 완전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