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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한국에 간 율무 집사-
하늘이 너무 이뻤습니다 :) 신난다 신나
들어가자마자 맞이해 주는 맹수 감자님
만두는 도망친 듯
뭐지? 기분 좋아? 뒹굴 하는 중
중간에 벌떡벌떡 일어날때마다 내 심장은 벌렁벌렁
어무니 아부지 지나갈 때마다 승질내는 깡패 감자
근데 기분은 좋은건지 알수 없는데 뒹굴 중 ㅋㅋ
첫끼는 쭈꾸미 세트 !!
쭈꾸미 ... 불향이 미쳤... 미쳤... 와.. 미쳤..
만두는 내가 언니인 줄 아는 듯
빨리 밥 먹고 츄르 달라고 야옹야옹
감자는 내가 간만에 보는 침입자임을 아는 듯 ㅋㅋ
밥 먹는데 겁내 경계 하심 ㅋㅋ
제가 밥을 먹는 내내 저러고 계셨습니다 ㅋㅋ
어이 없어서 부모님도 빵 터지심 ㅋㅋㅋ
밥을 다 먹었더니 적극적인 만두
만두는 진짜 언니랑 저랑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츄르를 드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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