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기 1일차 - 한국 입국 & 맹수와의 조우

 

한국 7일 잘 놀고 온 율무 집사입니다 :) 

코로나 기간이 되면서 한국 갈때는 최소 2주 잡고 가서 그런지 1주일은 진짜 짧게 느껴졌네요 ㅠㅠ 

 

빠르고 굵게 후기 남깁니다- 

성수기는 아니어서 그런가 텅텅 비었던 나리타 공항.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여유있게 대기 타다가 비행기 탑승- 

일하다 가는거라 그런지 면세점 갈 기력도 없어서 걍 아무것도 구경 안하고 갔네요ㅠ 

이놈의 저질 체력.. 

인천공항 출국장에는 사람이 꽤 있었던 듯! 

 

도착한 날 날이 미쳤습니다. 

텐션이 막막 올라갔드랬죠~~ 

공항에 픽업 오실때마다 매번 가져와 주시는 송편도 냠냠 먹으면서 집으로 고고~ 

 

집에가니 맞아주는 맹수 감자님. 

기분은 좋은지 뒹굴뒹굴 하는데 그러다가 승질내서 종잡을 수가 없었다능.. 

첫 만찬은 쭈꾸미 볶음!! 불맛이 미쳤어요 ㅠㅠ 

피자에 올려 먹으면 존맛 ㅠㅠㅠ 이건 일본 올때도 포장해옴!! 

쭈꾸미 집은 진짜 맘에 들어서 이것도 언젠가 심층 리뷰를...!!! 

만두는 츄르 먹고 싶어서 냥냥거리면서 오셨습니다. 

 

친구님이 보내주신 와사비베어 키링 

만두는 줄 잘라먹을 생각 그득 ㅎㅎㅎ 

표정이 새초롬한게 너무 귀여븜~~ 

 

일본에서 무선 충전기를 사버리는 바람에 어디둔지 잊어버린 워치 충전기;; 

한국 오는 아침 당일에 챙길라고 찾다가 못찾아서 

쿠팡에서 오전에 무선 충전기 저렴한거 구입 했는데, 

같은날 밤 10시에 도착... 와... 진짜 한국 뭡니꽈... 

어댑터도 필요해서 3만원대로 구입했는데, 2만원대도 있고 금액 다양- 

접을 수 있어서, 여행할 때도 좋을 것 같아서 일본 집에도 챙겨 왔습니다 :) 

 

한국 방문기 1일차 후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