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여행

금오름을 올라볼까! 커피 마시고 기념품 구경하고 인생네컷도 찍고-

군찐감자만두 2024. 11. 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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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름 입구까지 헤매느라 지쳤으니 일단 수혈을 하러 고고 

 

메뉴를 스캔 합니다. 

 

이날 벌써 3번째 카페. 사실 빵은 질린 상태인데... 

분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 이 때- 떡볶이 떡볶이.. 으으 

 

그래서 그런가.. 햄 들은 빵은 맛있게 먹긴 했는데 

케이크는 깨작깨작- 

 

뭐 당 충전하고 부활했으니 금오름을 올라볼까요! 

오옹 기념품이다! 

 

컵라면.. 여기서 먹을 수 있는거면 먹고 올라갔어도 괜찮았을 듯! 

 

우비 귀엽다- 

 

노랑 주황색 알록달록 귀여운게 많으나 내 짐은 벌써 무겁 ㅠㅠ 

 

다 올랐습니다!! 

??? 사실 오르는 중에는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못찍.. 

저질체력인 1인과 나름 헬스를 하면서 천국의 계단을 오르고 있었던 친구가 오른건데

이게 리얼 천국의 계단 아니냐 하며 숨을 몰아시던 나의 옆에서 웃던 친구를 저는 잊지 못합니다. 부들부들.. 

누가 80세 노모가 20분 만에 올랐다 한거야!! 

초반에 웃으며 오르다가 나중에 나 죽어- 하면서 올랐습니다. 

정상 경치는 멋있.. 그러나 난 저기는 못내려가네- 밑에 물가쪽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이나, 

정상에서 한바퀴 도는 사람들도 계셨습니다. 

 

숨좀 돌립시다- 날씨의 요정- 자외선을 조금 가려 주셨습니다. 

근데 정상에서 바람 진짜 겁내 불었다능- 

 

내려가는 길에는 정신이 좀 돌아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기가 아까 우리가 헤맨 곳일까? 하하호호- 

 

내려오는건 진짜 금방- 무릎엔 내려올때 무리가 간다 하지만, 

그래도 내려올때는 헉헉거리면서 내려오진 않았네요- 

거의다 올라왔어- 하면서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속으로 아직 1/3도 안됬어- 대답을 하며 

신나게 내려왔습니다. 

 

밑에도 연못 같은게 있는데 말도 있네요? 

 

오 멀리 바다도 보이고 +_+ 

 

속이 니글해서 먹을 수 없었던 아이들... 

매운게 먹고 싶다.. \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인생 네컷도 있길래 사진도 찰칵- 

 

인생은 네컷인가요- 여튼 이렇게 늘어가는 인생네컷 사진 ㅎㅎ 

율무랑도 찍고 싶댱 

 

약간의 죽음을 느꼈지만 무사히 올랐습니다. 

제주도 가면 오름 하나 올라야쥬?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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