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오- 친구네 집에 방문한 수상한 냥이

오늘은 만두감자 말고 다른 냥이 소식을 전해 봅니다 

냥 집사들은 모든 냥이들이 귀엽죠 음음 

 

누가봐도 집냥이인 것이 확실한 냥님 

깔끔하게 생기셨습니다. 

일 방해하는 애교냥이다아아아! 

이 친구는 회사 그만두고 몇년후인 이번연도에 급 친해진 전 직장 동료로, 

해외에 이주할 예정이라 현재 쉐어하우스에 거주 중. 

 

전 쉐어하우스 주민과 소음 트러블이 있어서 

최근 이사를 했는데 냥이 사진이 옴. 

헐 - 냥이 사는 쉐어하우스야?? 했는데 

 

대답은 놉- 

요로코롬 방문하시는 딴집 냥이이십니다 

모시모시- 곤니치와- 안녕하십니까 

 

 

하루오고 만게 아니라 요로코롬 매일 등장하심- 

친구님은 요즘 재택 근무를 하고 계신덕에 매일 냥님 영접이 가능! 

 

쓰담을 즐기면서 요로코롬 낮잠을 즐기시고 

(재택근무의 정석 ㅋㅋ 위에는 옷을 입고 밑에는 수면바지네욤 ㅋㅋ)

 

요로코롬 촉감 좋은 의자를 차지하고 주무시기도 하십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매일 찾아오는 

옆집에 사는 듯 한 정체 불명의 냥이- 

랜선 집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로서는 부러울 따름 

부럽다 부럽다 ... 

나도 낮잠 장소 제공할 자신 있는데... 

 

떠날 때는 예의바른 냥이답게 

눈인사 제대로 하고 떠나 주십니다 

떠날 때는 쿨하게 돌아보지도 않으심 

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