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영향으로 분리불안이 생긴 감자?

 

언제나와 같이 평화로운 감자 졸려욤 - 

 

 

그리고 그 옆에 만두 - 

사진이 흐린걸 보니 렌즈가 더러운 것 같은데요 어무니 

 

 

렌즈 닦고 다시 찰칵 

이런 감자가 요즘 조금 이상합니다.

 

 

손님이 와서 방에 들어가서 문닫고 들어가서 수다를 떨고 있으면 

집이 떠나가라 문 밖에서 야옹거리고, 

오늘은 결국 문 열었더니 손님과 어무님 사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계속 앉아 있었다 함.

 

내가 뭐? 나를 빼고 수다떠는거 아니다냥! 

당당하신 감자님 

 

 

손님이 떠나고 나오니 간식이 있는 방에 집합. 

칭찬받고 싶은 감자는 장실에 들어가서 쉬야 하시고요- 

만두는 간식 달라고 벅벅벅

 

 

만두는 손님이 와서 문을 닫던 말던 계속 주무십니다.

그래도 손님이 떠나면 나와서 간식 달라 어필

다소곳 

(만두 더 둥글해 졌나?)

 

 

문 닫는거 싫어하는거 말고도 

요즘 전보다 만두 껌딱지가 된 감자. 

만두한테 매일 시비 걸긴 하지만- 전보다 사이가 더 좋아지심 

 

 

오늘도 가깝네요- 

 

 

싸울것 같아서 동영상 찍어봤는데 별거 없네- 

걍 감자가 졸린 듯. 

졸릴때 형아 옆이 좋은 감자 

 

 

요건 다른 날- 

이 날도 손님와서 문 닫고 수다 떨었더니 

문 밖에서 야옹- 야옹- 

 

 

나오면 약간 화난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내가 볼 수 없는 곳에 있지 말아라- 

요즘 코로나라 집사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떨어지게 되면 더 집착하는 듯? 

 

 

집사가 먹는 음식을 먹지는 않지만 관심은 많습니다. 

그러다가 똥 취급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ㅋㅋ 

 

 

근데 그 난리를 치고 

집사가 나와있으면 같이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주무십니다. 이녀석- 

 

 

요건 또 다른 날- 

어무님 친구 오시기 전날 - 

거실에 테이블 세팅하니 먼저 체크

 

 

만두는 밑에서 체크 중? ㅋㅋ 

 

 

새로운 아이는 내 허락을 먼저 받아야 사용이 가능하댜냥

 

 

그리고 그 담날 

아예 한 자리 차지하심 ㅋㅋ 

 

 

둘이서 수다 떠는 동안 ㅋㅋㅋ 

감자도 그 수다 참여하고 싶은듯 합니다 ㅋㅋㅋㅋ 

귀여움 ㅋㅋ 

이러다 언젠가 손님 접대도 하겠음

 

 

보너스로 요즘 애틋한 샷 은근 자주 보여주는 

만두 감자 투샷- 

엉뎅이 데고 있는거 보기 좋으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