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율무일상 12

집사가 바빠지면 냥이도 바빠지는 이유.

어제 밤에 저장해 놓았던 마지막 글을 올려버린 터라 간만에 따끈한 글입니다. 무려 어제 저녁 이야기!! 근무 시간이 늦은 터라 저녁겸 야식을 사서 들어왔습니다. 불고기 정식? 사고 싶었는데 내일부터 나오는 제품이라 해서 제가 좋아하는 카츠동으로 시켰습니다. 근데 불고기 정식에 같이 먹으려고 추가로 들고온 햄카츠를 사버려서 메뉴가 겹쳐 버렸네요. 햄카츠.. 돈까스랑 같이 먹으면 너무 비교됨 ㅎㅎ 거기다 햄카츠는 만들어 놓았던 아이고 카츠동은 따끈하게 조리한거 받아온 거라서 더 그렇네요 율무 냄새 맡으러 오심 도시락에 뭍어 있는 물방울 핥는 중 샤리? 맞나? 여튼 절인 반찬 킁킁 식초 들어갈텐데 냄새가 괜찮나? 혀 댈라는거 말림 뭐 하는 중인고 하니 집사 방해 중 이건 뭘까요- ㅎㅎㅎ 스티로폼으로 싸여 있는..

츄르의 음모 - 어디선가 츄르의 냄새가 계속 난다.

저번 짤에 이어서 이번에는 사진편 ㅎㅎㅎ 짤도 귀여운데 사진도 너무 귀여워서 다 올려봅니댜 코 옆에 왕 크게 뭍은 츄르 율무 혀 나름 긴데 저기까진 안닿나? 아님 털 땜에 츄르가 뭍은지도 몰랐나? 뭔가 매우 맘에 안듬 ㅋㅋ 츄르 냄새 계속나... ㅋㅋㅋㅋ 츄르 냄새가 진짜 씨게 나긴 할 듯 ㅋㅋㅋ 우우우우...우우우우... 율무는 그루밍을 하고 또 하고 몸에서 나는 츄르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필사적 집사-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지? 내 혓바닥이나 받아랏!! 캭 귀엽 내 혓바닥 공격이 안먹히다니 ... 부들부들 퉷퉷 율무 표정이 사뭇 진지 하심 내 언젠가 이 츄를 냄새를 다 없애고 말리라- 반 없어졌나? 집사놈... 츄르랑 짜고 나에게 뭔 짓을 ... 뷰들뷰들-- 으아아악 .... 요렇게 낼름 저렇게 낼름..

뭐지 이 자세는? 궁디 팡팡을 위한 최적의 자세?

변함 없는 일상. 집사의 놋불을 밀어내며 한 자리 차지하신 율무님 꼬리 건드리니까 꼬리 팡팡 그래서 겁내 궁디 팡팡을 해 드렸더니? 뭐지 ? 이 자세는? 급 SM물 찍나요? 내 엉덩이를 찰싹찰싹 해주세욤- ? ㅋㅋㅋㅋ 저 준비 됬어욤 ㅋㅋㅋ 어이없는 집사와 ㅋㅋㅋ 기분 좋은 율무 ㅋㅋ 꼬리 휙휙 거리며 집사의 궁디 팡팡 요구 중 이 궁디를 보고도 가만히 있을 수 있는가- 자동 궁디팡팡 무한 궁디팡팡 율무가 끝났다고 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지라 계속되는 귱디 팡팡 진짜 시원했나봄 ㅋㅋ 이후로 이 자세는 자주 보게 되는데.. 맘에 든 듯? ㅋㅋ 일명 쭈구리 자세? 여튼 집사는 이날 처음 봐서 사진을 찍고 또 찍고 궁디를 또 두들기고 두드렸다 한다... 더 해줭-

집사야! 나랑 놀아~ - 거부할 수 없는 들이댐의 매력

집사야... 내가 안보이냐 - 집사야- 뭐해뭐해? 집사야 심심해 쥐돌이좀 꺼내와서 던져죠 - 두둥 근접 접근 넷플릭스 유투브 블로그질 징글징글하게 하는구나 증말 나랑 안놀꺼야? 들이대기 들이대기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새초롬 했다가 강호동 같다가 ㅋㅋ 머리 들이대기 ㅎㅎ 이래도 나 쓰담 안해? 쓰담 하고 겁내 궁디 팡팡 합니다. 또 안해? 계속합니다 ㅎㅎㅎ 더해- 율무가 들이대면 집사는 ... 뭐 그냥 녹아유

누가 멋대로 내 담뇨를 빨았는가

탐험하러 올라갔던 율무. 이제서야 키보드 위에 올려놓은 담뇨 발견. 킁킁. 내가 아는 냄새가 아니다. 나노단위 검사 중. 킁킁킁 킁킁킁킁 ㅋㅋㅋ 너무 열심히 코 박는데 ? 계속 박는 중 깨물기도 함 ㅋㅋ 담뇨 살렷 눈이 좀 빡친건가 ? 줌 땡겨서 찍다가 웃겨서 집사 가까이 갔습니다. 으잉차 집사야.. 너 무슨짓을 한거야- 세상 잃은 율무 내 담뇨가 내 담뇨가.. .. 말도 안돼... 이건 내 냄새가 아니다냥 담뇨에 구멍 뚤리긋다 다시 저짝으로- 집사 부들부들 .. 그 와중에 꿀벅지 꿀방맹이 귀엽다 휙 휙 몸을 돌려 핑쿠 담뇨 검열 시작 하.. 둘다 망했어.. 빠르게 내려오는 율무 포착 ㅋㅋ 하악

어익후, 이 자리가 내 자리인가.

율무님 등장. 어이쿠 이 자리는 나를 위한 자리인가. 컴터 하고 있는 집사 앞에 앵큼 착석 아예 드러누워 버리심 율무야? 뭐!? -_- 저기.. 터치패드가 ... 뭐!!! 솜방맹이를 보여주는 율무 음. .. 아.. 아냐 아무것도 흐음-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지- 으응.. 하고 집사는 노트북을 걍 덮어 버렸습니다. 율무는 편히 그루밍을 시작하십니다. 토실토실 휴대폰으로 찍고 있으면 휴대폰도 그루밍 할라고 들이대심 율무 귀요미 포즈~~ 는 아니고 배 빗질 했더니 쭉빵 날리라는 자세임 집사를 경계하며 그루밍 눈으로 욕- 은 아니고 배는 건드리지 말아라 협박 중 열심히 그루밍 중. 왜 구지 여기서 .. 구석구석 열심입니다. 전에 올렸던 샷이 이날 나온 샷 집사가 귀찮게 해서 살짝 자리 옮김 꼬리 그루밍도 해 드려..

집사야, 변비냥?

으응? 율무가 화장실 안에서 첨으로 드러누웠다 뭔 냄새를 맡는데? (집사 뜨끔) 뭐지.. ? 율무가 너무 자연스럽게 따라와서 드러누워서 집사둥절 보통은 왼쪽에 있는 욕조 쪽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집사가 나가면 따라 나가는데, 이 날은 특이하게 안까지 따라옴 집사야.... 너 변비냐? 뭐야... 집사 ㄸ.. 냄새가 놀랍냐? 니 똥 냄새도 만만치 않거등? 흥 집사가 혼자 망상을 하던 말던 율무는 하품이 나심 빨리 싸라- 타일이 시원해서 누웠다기엔 방이 제일 시원하고 거실이랑 화장실은 훈훈함 다 쌌냐? 율무는 기다림이 지루해 지나 봅니다. 이눔아 재촉하지 말어라 응? 왜 ? 재촉하면 나올것도 안.. (말을 아껴 봅니다.) 다 싼 집사는 기쁜 마음에 쓰담쓰담 하다가 맞을 뻔 이눔이 감히? 재시도- 크앙~~ 집사는..

성인묘라 살찔리가 없어!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죄 많은 고양이 확대범

율무가 살쪘다고? 그럴리가 왜 율무가 더 큰거 같다 그래? 중성화 수술 하고 좀 살이 찌긴 했지만- 그래도 그 이후는 몸무게 유지 중이라고! 유.. 유지중 맞지? 율무 주먹 부들부들 냔 살찌지 않았다고!! 않았다고? ...? 누구세요 ? 이건 각도의 문제라 변명 가능 근데 율무 뼉다귀 밖에 없었네? 각도 변명 불가... 약 1년 하고도 20일 전의 사진입니다. 애기였네 ? 아직 성장기였구나? 라고 하기에 당시 율무 냥년 4세 (욕 아님) 1년 전도 지금도 뭐 츄르는 잘 먹지 츄르 내놔 츄르 야무진 입이 아무리 귀여워도 저렇게 눈에 광기를 띄고 달려들어도 츄르는 하루에 하나 정량 섭취 중 더 내놓으라는 무언가의 시위 + 율무야 발에 츄르 묻었다. ... 밥 내놔 ... 여관 쥔님? 율무 밥 잘 안먹는다면서..

친해지길 바라 ~ 쥐돌이 편

저번에 이어 질리지 않는 집사의 장난 ㅎㅎ 오 위에 올리긴 싫으니 껴안고 자겠다? 뭔가 친해보이는 투샷 완성 ㅋㅋ 쥐돌이 가족 몰아서 올려 드렸습니다. 하.. 율무 한숨 많이 쉬네? 귀여워 귀여워!! 포기 잠이나 잘꾸야!! 조금만 움직여도 우수수 너는 이름이 뭐니? 쥐돌이 바들바들 집사 땜에 낮잠을 못자네 (나도 너땜에 새벽에 일어났다!) 집사의 장난도 끝났겠다 숙면- 집사가 유툽에서 이상한 소리 배워서 내는 바람에 깨버린 율무 이그 쯧쯧.. 유툽에서 냥이 부르는 소리라고 알려주는 소리 다 사기임! 흥 유툽에 열받은 집사 율무의 한심하다는 눈빛을 받은 후 소심한 복수 다시 올려버리겠어!! 기지개 쭈욱~ 다시 올림 ㅋㅋ 뭐여... 포기 ㅋㅋ 우이짜- 우수수 역시 쥐돌이와 율무는 친해지기는 힘든 듯 집사의 ..

집사야 ... 작작 좀 하지?

최근에 발굴된 쥐돌이들을 보다가 번뜩여버린 집사. 자는 율무 괴롭히기 바로 쥐돌이 떨구는 율무 ㅋㅋ 하아.. 율무야.. 벽보고 한숨쉬기 있냐 반쯤 포기 ㅋㅋ 집사가 장난을 치던 말던 하품만 나오심 잠이나 잘란다 쿨... 나 잔다니까 작작좀 찰칵 대라 ! 쥐돌이 여기저기 옮겨가며 집사는 촬영 중 기지개 한번 펴고 하품 한번 시원하게 하니 우수수 떨어지는 쥐돌이들 하.. 이 집사 ... 쉽지 않네 .. 쥐돌이들 괜히 긴장 ㄷ ㄷ 눈에서 빡침이 슬슬 나옴 주먹으로 협박 하냐? 이눔의 집사! 이눔의 쥐돌이! 이 난리는 사실 쥐돌이 땜이 아니라 딴것 땜인데.. 나중에 짤로 만들었을 때 왜 이 난리를 쳤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드루와 드루와 집사 덜덜 ;; 왜 내 몸에 쥐돌이 얹을때는 당당하더니? 드루와 집사 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