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율무를 괴롭히다 보면 생기는 일.

간만에 등장하는 스압 주의 . 그래도 조금 줄여서 45장 밖에 안되요~

침대 프레임에 얼굴 걸친 율무가 귀여워서 카메라 켰더니 얼굴 돌리심
꼭 사진 찍을라 하면 자세를 바꾼다굣!

 

그래도 다시 귀여움 모드 돌입

 

머리 안딱딱하니..

 

오오- 다시 프레임에 얼굴 올리시는 중

 

앞 모습 찍고 싶어서 ㅋㅋ 팔 쭈욱 뻗고 찍기 도전
촬영 화면이 안보이는 채로 찍고 있는 중

 

더 뻗어서 도전 - 오오 성공했댜 ㅎㅎ
캭 귀여버 턱 올리고 있는거 봐 ㅋㅋ 찌부된거 봐 ㅋㅋ

 

아쉬우니 한장 더 흐흐. 하반신도 너무 귀엽 (변태 맞아욤 )

 

얼굴 찌부된거 왤케 귀엽지

 

음 이 각도는 턱이 쪄 보이는데..

 

각도에 진심인 율무 심기 불편..

 

흐음..

 

고개 내리고 취침보드 들어감.
뭐니뭐니 해도 최고의 베개는 솜뭉텡이

 

잠이 솔솔 옵니다~

 

눈이 감긴다 감겨

 

아냐 아직 안잘껀데 음냐음냐..

 

다시 눈 번쩍! 나 안잤거덩!!!

 

그러나 눈꺼풀이 중력의 힘을 이기기는 어려운 법

 

율무 이불도 덮어 드려야징

 

율무가 잠들면 맘껏 젤리를 조물할 수 있지요.

 

살짝 잠에서 깨나 싶더니..

 

돌아누움 ㅠㅠ 흑흑 슬퍼하며 집사는 접었던 책을 다시 폅니다.

 

다시 집사쪽으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댜!

 

히히 .. 근데 .. 이렇게 한참 율무를 보다 괴롭히다 하다보니..

 

배고파짐.. ㅋㅋ 이 날이 불닭면 야식으로 먹은 날입니다.
집사.. 나를 그렇게 괴롭히다니 야식 먹냐 으잉 쯧쯧 하는거 같은건 기분탓

 

기분탓?

 

발로 가방끈 위협 중

 

하품하는 중 ㅎㅎㅎㅎ 볼 귀여버 ㅎㅎㅎ

 

발톱 스윽- 샷이 이날 등장한 샷
율무 발톱 잘라서 날카롭지 않아요~

 

하악 그러나 솜방망이 어택은 위험하다. 너무 귀여버

 

다시 등장하는 손톱 위협 샷. 율무는 손톱을 잘라서..어엉?
날카로운 손톱 발견... 왜 손톱은 순차적으로 날카로워 지는가...
율무야 발톱 깍자.

 

 

일단 이 날은 패스-

 

면 뿔겄다~

 

실수로 화면 캡쳐 됬는데 ㅎㅎ
이것도 이것대로 분위기 있어서 버리지 못함 ㅎㅎ

 

빨리 먹고 올라와라잉~

 

다들 잘 시간이다악!!

 

율무는 어지간히 졸린 듯

 

다 먹고 일어니니 율무 자다가 깸.
다 쳐먹었냐..

 

멍. ..

 

졸려하는 율무 너무 귀엽습니다.

 

집사 침대 재 입성-

 

집사가 다시 올라오니 율무도 기쁨의 몸부림~

 

졸림의 몸부림인가?

 

여튼 야식도 잘 먹었겠다 이제 율무 그만 괴롭히고 잠을 청해 봅시다.

 

응 거짓말. 더 괴롭히다가 율무의 눈빛 협박 받음. 헤헷

 

진짜 안 괴롭히겠다 다짐하며 다시 이불 덮어 드렸습니다.
밤송이 같다 ㅎㅎ 이름을 밤톨이라 했어야 하나 ㅎㅎㅎ

 

결론. 침대에서 율무를 괴롭히다 보면 집사는 야식을 먹습니다. (-_-??)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