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일본 여행 5일차 - 나카메구로 벚꽃구경 하루만에 벚꽃이..? _240331

 

나카메구로 고고! ! 

이래저래 매년 가는 나카메구로긴 한데 벚꽃시즌 + 주말에는 처음 가봅니다.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 1인이라 ㅋㅋㅋ 혼자였음 절대 안갔을 시기. 

 

역 안부터 통행 제한이 있어서 일방 통행만 가능합니다. 

 

경찰 차도 와있네 와아 

 

꽃.. 꽃.. 이요? 

전보단 폈다고요!! ??? ㅋㅋㅋ 

잘 보면 편 아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하하하 

근데 이날 진짜 더웠다능 

 

스벅 가는 길에 카스테라 집을 들릅니다. 

유명한 곳이고 나카메구로 스벅이랑도 콜라보를 하는 곳인데 매장 들어가보는건 처음 

 

여기요- 유명하데요 ㅎㅎㅎ 오 입구 지나가던 모르는 언니(아마도 동생이겠죠 ㅠ) 포즈 잡았댱 

 

꽃이 피었다고욧! ㅋㅋ 

 

스벅 입성! 친구님이 오전 7 시에 일어나서 예약 성공해서 ㅋㅋ 

기다리지 않고 입성 했습니다. 

당일 정리권 받아서 들어가는건 3시간 대기더라고요 .. 오옥.. 

 

시즌마다 바뀌는 매장내 디자인 

 

정산용으로 찍은 영수증 ㅋㅋ 가격이 사악합니다 ㅋㅋ 

왼쪽 영수증 커피 945엔 케익 727엔(+세금)

오른쪽 빵 1480엔 

 

제가 시킨 커피랑 케익! 티라미스 위에 쿠키 같은거인가 뭐 올라갔는데

기본 티라미스 케익보다 훠어어어어얼!! 맛났습니다. 

 

친구님이 픽한 빵- 폭식폭신 맛나요 

 

글고 친구님이 산 녹차 어쩌구 - 맛났음!! 

벚꽃 시즌 테라스 석은 돈 받고 예약 받더라고요??/ 

2200엔 받던데.. 부들부들 

장사 잘하심.. 근데 친구 온다고 알아봤을 때 이미 매진 크- 

 

먹고 수다떨고 밑으로 내려가 봅니다. 

로스터리 5주년 기념 굿즈 

코끼리 귀엽습니다. 아는 언니 코끼리랑 스벅 좋아하는데 이건 머스트 헤브인가... 

 

요것도 이쁩니다 ㅋㅋ 

 

컵 이쁘다.. 가격은 사악한 11600엔 .. 와 ㅋㅋ 진짜 개사악 

 

근데 이쁨.. 진짜.. 

 

안에도 뭐 박아놓으심 

 

그리고 나왔는데 .. 

음? 그 사이에 꽃이 핀것 같아! 기분탓인가? 

 

기분탓이 아닙니다 ㅋㅋ 

꽃이 이렇게 리얼타임으로 피는거 전 처음 봤네요 ㅋㅋ 

 

조명이 스벅 유리에 반사되서 이쁩니다. 

진짜 자리 잘 잡은 듯 

 

오 기분탓이 진짜 아니었어요 ㅋㅋ 

뭐 만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도착했을때랑 비교하면 진짜 많이 폈네요 :) 

 

만개하면 한번더 와야지- 했는데 

 

다시 가기전에 비바람이 격하게 부는 바람에 벚꽃은 금방 졌다 합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