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다!! 맥주다!! 스카이 트리다!! 하면 어디? 아사쿠사입니다.
아사쿠사를 올해 2번이나 올줄이야..
일본 9년 살면서 3번째로 왔습니다 ㅎㅎㅎ 워킹때도 한번 와봤던거 같으니 총 4번?
이번에 가려는 곳은 이 강을 건너갑니다.
목적지에 거의 다 와가는데 맥주 건물이 보이네요.
집 같아 보이는 아이도 특이하게 생긴 건물들이 보입니다.
우잉 나 다 왔다는데.. 안보이는디유 문 닫았나?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오면서야 발견한 입간판
입구가 안쪽에 있어서 못보고 지나쳤네요
헌 책의 냄새가 후욱 밀려 들어옵니다.
북 러버들을 위한 사장님의 메시지
마지막에 해피 리딩! 이라 써있는게 너무 귀엽네요
헌책 + 새책 둘다 있는 서점이라 생각했는데 새책보다는 헌책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듯
전 무조건 픽션입니다. 소설러버-
영어로 번역된 일본원작 책도 있고, 적지만 프랑스어 등 다른 언어의 책도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 촬영은 허락을 받고 하라는 문구를 발견해서 ㅋㅋ 사진은 요정도로 ..
사장님은 외국인이셨는데. 백 필요해? 하셨는데 못 알아 들었다가
한박자 늦게 ㅇㅇ 필요해 했더니 잠시만- 하더니 부시럭부시럭 ㅋㅋ
봉지도 중고 봉지였습니다 ㅋㅋㅋ 아 왜 웃기지
세븐일레븐 중고 봉지를 득템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져온 책들.
보통 신경쓰이는 책이 있으면 평을 검색하고 사는 편인데
내부가 너무 덥고 담배 냄새도 살짝 나긴 해서 ..
이번엔 검색 없이 걍 손이 가는 아이들로 후딱 사 봤습니다.
가격택을 찍는걸 잊어버렸는데, 이중에 한권은 무려 100엔 ㅋㅋ 천원에 샀네요.
그 100엔이었던 책이 뭔지 잊어버렸고.. 다른 책은 얼마인지 확인도 안했네요 허헛.
제일 오른쪽에 있는 책은 500엔인가 800엔인가 했던 듯
여틍 4권해서 3천엔을 내고 사왔습니다.
미국책은 페이퍼북의 경우는 종이 질이 원래 별로여서 그런지 갈색으로 갈변한 책도 너무 많아서 아쉽 ㅠㅠ
그나마 깔끔한 아이 + 범죄물인 것 같은 아이로 업어와 보았습니다 히히
9시까지 영업한다 하니 담엔 선선한 저녁으로 노려서 가 봐야 겠습니다.
https://maps.app.goo.gl/ZgBF3XgKPozA6sJ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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