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서 읽기를 시작한 율무 집사입니다! 움하하
책은 아마존이나 한국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해서 택배로 받아 보기 시작했는데,
책의 홍수에서 읽을 책을 찾는 방법은 역시 오프라인 서점이라 생각하는 올드한 마인드의 소유자이기에..
동네 중고 서점을 가봤는데... 영어 원서가 없어요? 아예 없음.
동네 서점을 가봤는데도 .. 없어요..? 네? ㅋㅋㅋ 그럴수가 있나? ㅋㅋㅋㅋ
인터넷에 찾아보니 .. 일본에서는 영어 원서를 파는 서점이 적군요... 으허허
신주쿠점 키노쿠니야에 영어 원서가 있다 하길래 신주쿠에 간 김에 고고
오오.. 층이 많다 ..
잘 안보이니 확대! 7층에 양서(서양책)이 있다 합니다
내부로 고고-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4층인가까지밖에 안가고, 올라가는 것만 있습니다.
그래서 세월아 네월아 오는 엘레베이터 타고 고고
우앙 영어 책이댱. 미스터리 쪽부터 스캔을 해 봅니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은 자주 보이는 듯?
근데 영어 매대가 은근 적어서 아쉬워 했는데...
도쿄 서양 서적을 다루는 서점 베스트 1위는 키노쿠니아 도쿄 였습니다!
둘다 신주쿠긴 한데, 위에서 간 곳은 신주쿠 동쪽에 있는 키노쿠니야 본점이었고,
서양 서적이 훠어어얼 많은 곳은 남쪽의 타카시야마라는 백화점 남쪽관에 있는 키노쿠니야 도쿄!
원래 본점에서도 많은 양의 서양 서적을 다루고 있었는데, 2014년에 독자적으로 도쿄점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멀다 멀다.. 남쪽관으로 가는 통로 이동중(에어컨을 안틀어줘서 헉헉거리면서 갔습니다.)
키노쿠니야 고고 왼쪽에는 극장도 있나보네요
1-5층은 인테리어 전문점 니토리가 있네요!
니토리 구경도 하고 싶었으나 너무 지쳐서 다음 기회에-
역시 서양 서적 전문지점! 플로어맵이 영어입니다 ㅋㅋ
앗 제대로 안봤는데 한국 책도 있군요?
독일, 한국, 중국, 이탈리, 프랑스, 스페인, 대만, 베트남까지?? 오오 ..
일반 서점에도 한국어책이 가끔 있긴 한데 1-2권 밖에 못본 듯 합니다. 번역서만 있었나 ? 가물가물
담에 가면 한국 책도 어느정도 있는지 봐야겠네요
보라색 부분을 빼면 다 영어 책입니다 캬욜~~ 꽤 넓어서 다 돌지도 못했어요 ㅋㅋ
점심 먹고 카페 들렀다 갔는데 체력 저질인 저와 친구는 이미 다 지친 상태였다 합니다 ㅋㅋㅋ
이거지 이거지
구경하는 재미 쏠쏠
저는 무조건 크라임 스릴러 ㅋㅋㅋ
1위라 하면 일단 체크 ㅋㅋ
최신 책들 모아놓은 곳도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들 체크- 영어 초급자가 읽기 좋은 책이지유-
중간중간 가격 체크
원더라는 책도 진짜 많이 보이네요
찾아보니 나온지 꽤 되는 책인거 같은데 영화화도 되고 인기가 계속 좋은 듯!
일본이나 한국책들이 영어로 번역된 책들도 있어서 구경만 해도 시간이 훅훅 갑니다.
대부분이 외국인이고, 일본 여학생 2명 봤습니다 :)
구경은 서점 가서 하고 ㅋㅋ 구입은 저렴한 온라인 서점으로 ㅠㅠ
요즘 책 가격도 진짜 어마어마허네요 흑흑
담에는 바도 있다고 하는 아사쿠사에 있는 서점을 가볼까 합니다 룰루~
서양서적 전문점 북스 키노쿠니야 도쿄
https://maps.app.goo.gl/TUqkSc94n386Ydhd8
키노쿠니야 신주쿠 본점
https://maps.app.goo.gl/4QaGgRfEwidUuHA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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