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520엔 버거에 충격받은 집사와 그런 집사의 식사를 노리는 율무

 

오래간만에 시킨 KFC 치킨휠레버거. 

참고로 배달로 시키면 단품 520엔입니다. 

아주 맛나 보이는 사진 

평일 할인 이벤트 해서 세트로 850엔에 구입. 평소에는 970엔이군요. 

일본의 경우 배달로 시켜 먹으면 세트에 천 엔이 넘는 버거가 수두룩 합니다. 

맥도널드랑 KFC가 싼 편 ㅠ 

 

도착했고 율무도 도착했습니다. 

 

율무는 마요네즈 노릴 듯 

 

오래간만에 먹는 치킨필레 버거 두근두근 

음료는 옆으로 뉘어서 왔는지 봉지에 샘... 귀찮으니 그냥 마십니다. 

세트 가격도 비싸면서 감튀 기본설정 S.. 진짜... 

 

호시탐탐 노리는 율무 

 

두근하며 열어보는데? 

음? 이게 뭐지? 

자료 사진에 있던 치킨 어디 빼돌렸냐! 

 

할 말을 잃음. 편의점에서 산 햄버거인가.. 

슈퍼 햄버거인가.. 이걸 500엔 넘게 받는다고? 

치킨도 어디 찍어서 네모나게 만들었나.. 이런 치킨 처음 봄.. 너겟인 줄 ㅠㅠ 

 

그 와중에 맛은 있는데.. 햄버거 안의 치킨이 원래 빵 안쪽으로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였던가.. 

일본에 들어온 맘스터치 치킨 크기가 벌써 작아진다 했는데.. 

KFC를 보고나니 맘스터치가 겁내 혜자로 느껴짐 

 

역시 노리는 율무 

 

집사에게 막혀서 입맛 다시며 후퇴 

 

쩝쩝 

 

다시 노리기 ㅋㅋㅋ 

 

끼잉.. 

 

그리도 마요네즈가 먹고 싶냐 ㅋㅋ 

 

사실 저는 KFC 트위스터를 좋아합니다. 

데리야키 소스가 너무 맛남 

 

이것도 안에 들어가는 치킨 사이즈 작아지는 중이겠지? 

그래도 역시 맛있네요- 

 

킁킁 

 

킁킁킁 

 

다시 마요네즈 노리는 율무 

 

막으며 먹으며 찍으며 바쁜 집사 

 

새로 들어온 타겟 ㅋㅋ 

 

테이프잖아!!! 

 

테이프 빼앗김 

 

내가 먹을껀 안 시켰냥 

 

체하겠소 

 

흐음.. 안 시켰단 말이지... 

 

힝구 

 

놀리는 집사 

 

눈 몰리는 율무 

 

저 간절한 눈빛 

 

킁 

 

살짝 발 떠있는거 너무 귀여움 

 

가격은 올라가고 사이즈는 작아지고... 

햄버거도 무서워서 못먹겠네요.. 

안 그래도 일본 오자마자 맥도날드 햄버거 보고 비싸!! 작아!! 했었는데...

익숙해지지 않는 가격과 사이즈 입니다.

 

더 이상 가성비가 아닌 음식들이 늘어 너무 슬프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