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를 병원에 맡겨두고 집에 왔는데 도착한 택배.
뭐지? 박스 너덜너덜. 저 테이프는 우체국에서 붙여준 거;;

저번달에 주문한 모나리자 숨숨집!
친구가 인스타인가 트위터에서 보고 보내준 사진 보고 찾아봤는데
아마존에 있길래 시키고 중국에서 온다길래 잊고 있었던 아이가 도착했습니다.
중국의 물류란... 도착한게 기적이라던데 잘 도착했네요.
잘 도착한더 맞나?
하.. 역시나 조립

일단 봉지에서 다 꺼내봅니다.

설명서가 중국어다.. 번역기 돌리기 귀찮으니 그림 보며 따라 해 봅니다.

펼치고 접고

요런 흠집은 흐린 눈. 프레임도 모서리 살짝 부서져서 옴 ㅠ

허술해 보였는데 설치하면서 보니 나쁘진 않음

프레임이 진짜 안붙어서 겨우겨우 붙임 ㅠㅠ
설명서대로 따라 했는데 붙지는 않고 계속 떨어져서 이거 율무가 부비부비 하면 무너지는 거 아닌가 걱정..
설명서는 모나리자 용도 아니라서 팔은 어쩌라는 거지? 하며 대충 셀로판테이프로 고정.. 이게 맞는 건가
(아니었습니다 ㅎㅎㅎ 뭐가 틀렸던 건진 다음 후기 편에서 계속-)

액자 프레임이랑 붙일 때 잘 못 맞춤 ㅠㅠ

으음.. 비뚤어지게 붙여버린 거 신경 쓰이지만 또 흐린 눈 ㅋㅋ
떼서 다시 붙인다고 난리 치면 또 프레임이 떨어질 것 같으니

그래도 그럴듯합니다? 오오
자애로운 미소로 율무 맞이준비 중

프레임 붙이다가 손도 붙일 뻔

당황해서 유툽 찾아봤는데 강력접착제 손에 붙이는 사람들이 참 많군요?
덕분에 잘 뗐습니다. 하핫

살짝 남았지만 나중에 잘 떨어짐
강 당황하지 말고 손 불리면 알아서 잘 떨어지는 듯
아세톤도 접착제 제거제도 없어서 걍 뜨신 물 + 유툽 추천으로 소금도 뿌려서 벅벅 + 비누 해서 문질문질 하면서 뗐습니다.

으음.. 허술해 보이는 게 신경 쓰이지만 싼 게 비지떡..
이라고 해도 4만 원은 했다고!!
일본 사이트에서 발견한 건 거의 20만 원이라 떠서 그런가 이건 매우 싸게 보였습니다.

중국 물류에서 어떻게든 살아 도착한 모나리자

그리고 바로 호기심 보이는 율무

수술 영향으로 동공은 계속 풀려있어서 멍- 해 보이네요 ㅠ

이건 뭐냥

율무의 탐색은 이제 시작이었다 합니다.

수술 후 지친 율무를 달래준 공간이 집사의 무릎이 아니라 모나리자의 품속이라 씁쓸했지만
타이밍 좋게 잘 도착해서 율무의 힐링 장소가 되어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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