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뉴스

일본이 코로나와 함께 사는 방법

군찐감자만두 2020. 7. 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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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는 오늘도 감염자 143명.

7월 초부터 100-200명 대를 (하루 빼고) 유지 중임 

 

그런 도쿄가 오늘 경보 레벨을 제일 높은 4로 올렸다고 한다. 

  레벨 4 感染が拡大している  감염이 확대되고 있음

  레벨 3 感染が拡大しつつある 감염이 확대되고 있음

ㅋㅋㅋ 솔직히 걍 번역하면 별 차이 없는데 말 장난 같음 

레벨 3보단 4가 좀더 명확한 표현이긴 한데 -_- 

거 설명 문구 참 일본처럼 애매하게 붙였네요. 

 

그 와중에 일본에서는 여행을 장려하는 go to 캠페인은 예정대로 22일 부터 시작한다 함.

기사 보고 어이 털리고 일본이 고 투 헤븐 캠페인을 장려한다는 댓글 보고 빵터짐. 

고 투 캠페인을 연장하면 국민들이 불안해 안다 뭐래나 

(멍멍이 소리 중)

 

 

도쿄에서 오키나와 소식으로 넘어가 보면, 

오키나와 미군에서 어제까지 100명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오늘 추가 36명. 결국 총 136명. 

이 와중에 파티하고 하셨다 함. 

미군은 일본에서도 민폐중인데, 미국 정부 말도 안듣고 정보 공유 협조도 안함. 

미국에서 입국 시킨 미국인을 일본에 말하지도 않고, 

멋대로 호텔에 숙박시켜 격리 시켰다고 함. 

오키나와 주민들 완전 ?????? 상태 

호텔을 격리 시설로 멋대로 쓰는게 말이 되나? 

멋대로 쓸꺼면 지네 부대 안에서 격리 시키던가 -_- 

입국 후 격리 권고- 인 일본의 자율에 맞기는 자율 격리 관리 덕이니 

자업자득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오키나와 총 감염자 수 확 늘었겠네- 하면서 야후 홈피서 확진자수를 보는데

4명? -_- ?

또 미국 기지는 일본 땅이 아닌가 봅니다.

유람선처럼 따로 관리할 작정인가.

일본의 정신승리는 참..  

 

사건이 끊이지 않는 일본. 

전에 감염자 관리 팩스로 해서 누락 있었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편의점에서 확진자 개인 정보 보내고 서류 잊어버리고 두고와서 

개인정보 유출. 

외주 맡긴 업체의 실수라 합니다만,, 

이전 감염자 합산 미스도 있었으면서 팩스를 아직도 못버렸니.. 에휴 

사과는 꾸벅꾸벅 잘도 합니다 

 

그 다음은 연락 안되는 코로나 확진자들. 

전에 도쿄 도지사가 몇명 연락이 안됩니다- 

모두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요렇게 회견때 말하길래 

협력? 추적 조사 안하냐- 하면서 그래서 몇명이 연락 안되는데? 했는데 

어제 뜬 기사를 보니 479명이 연락이 안된답니다 .

일본인도 코로나 걸렸다는걸 알게되면 사업장이나 이후 일자리가 위험해 지기도 하니 

도망가고 싶은게 이해가 되기도 하나 

479명이나요? 

 

그나마 서양인보단 덜 사교적인 성격과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있는 나라라 

길거리에 시체가 넘쳐나지는 않지만. 

늘어나는 폐렴 사망자와 검사 없는 화장.

이전과 비교하여 사망자는 늘어났다는 수치를 본 적이 있다. 

 

그나마 회사가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이 있으면 특별 유급을 받을 수도 있고, 

모르고 출근하면 집으로 보내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제 돈을 내면 코로나 검사를 받아 볼 수는 있다.

코로나 검사는 30만원 대, 항체 검사는 7만원 전후.

선박 관련 업무 종사자 등 서류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회사 단위로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하던데

울 회사서는 안해줄라나-

 

여튼 코로나 대응은 보면 볼수록 국뽕에 빠지게 됩니다.

늘 욕 많이 먹는 한국 정부지만, 정말 코로나 관리는 잘 했고 잘 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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