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18

저..저희 동네에 매가 삽니다 ?

오늘 마실 나가신 아부지한테 카톡으로, 길가에 배짱좋게 서 있는 새- 하고 카톡과 사진이 왔는데 오 특이하게 생겼네- 하고 구글서 새 검색을 해봤는데 매..매라고 나오길래 에이- 그..그럴리가 하며 발을 다시 보는데.. 매.. 매가 맞는것 같네요 ;;; 오..오우? 요..요로코롬 붉은 매라 뜨네요 ;;; 맞을라나요;; 매는 맞는것 같기도;; 옹심아 조심해라 잡혀간댱 만사태평 옹심이-

제발 저와 놀아주세요! 고객의 요청에 응답하는 냥님 - 보호냥이카페 방문기 2

나보다 먼저 와 계시던 손님 분이 냥이들이 슬 일어날 시간인걸 아셨나 냥이 장난감으로 밑으로 유도해 주심 ㅋ ㅋ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ㅎㅎ 위에서 주무시던 치즈냥이 형제(자매?남매?) 두분 내려오셨습니댜 일단 인사부터- 어이 고객 서비스 잘 하고 있었냥 슬슬 끈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하시는 냥이님들 손님 1은 열심히 흔들어 봅니다 애기들이라 그런지 금방 깨는 듯 ? 줄 노리는 즁 다른 줄에도 흥미를 보여주십니다 그 사이에 스윽 쓰담 시도하는 손님 2 캬아!! 내 끈 잡았셔~~ 좋다고 사진 미친듯이 찍어대는 손님 1 ㅋㅋ 놀아주시는 중 ㅋㅋ 발라댱댱 끈만으로도 이렇게 신나게 노는거 너무 신기함 자 이제 다른 타켓을 찾아봅니다 일어낫!! 놀자!! 놀아줘 볼까- 시동거는 냥님 입 귀여버 0ㅅ0 수염 귀여버..

서비스 정신이 뛰어난 고양이 카페 냥님 - 보호냥이카페 방문기 1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고 일본에서는 냥이를 키우고 있지 못하지만 나름 고집이 있어서 고양이 카페는 가지 않는데.. (상술로 이용되는 냥이 카페는 간식에 조련되서 ㅠㅠ 뭔가 괜히 슬퍼짐) 새로운 가족과 연결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고양이 카페가 있는걸 알게되어 고고! 방문한 시간이 2-3시 정도였어서 긍가 다들 주무시는 중 ㅠㅠ 아니 근데 냥이 맞으신가요 ㅋㅋ 구석이 아니라 걍 바닥에서 주무시는 중 다른 냥님들은 냥님 스럽게 아늑한 곳에서 주무시는 중 동글동글 나를 깨우지 마시오 저 위에 4냥님 그나마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냥이가 너밖에 없구나 ㅠㅠ 카페 전용 슬리퍼- 냥이가 꾹꾹이 해도 풀리지 않는 올을 자랑하신답니다. 자는 냥이 깨우긴 미안하니 괜히 사진만 열심히 찍어봅니다. 흰냥이 커플 새로 들어온 손..

울집 지박령 꽃보다 예쁜 옹심님의 하루

넴 꽃에 둘러쌓여 멍 때리기만 해도 넘 예쁜 우리 옹심이 요즘 만두 감자 비즁이 적어진건 기분탓입니다 지박령 옹심이. 간식 기다리다 지쳐 잠드신 듯 이제 일어났냐 내 간식 가져와라 맡겨놨댜!! 내가 맞겨놓은 간식 꺼내라아아 빨랑 가져와랑!! ㅋㅋ 저기 있는거 안다- 저기에 넣어놨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간식 계시지요 맛있게 간식 해치우고 깔끔히 해치우고 모자라는지 밥도 드심 전에는 캔 하나는 혼자 다 먹지도 못했는데 ㅠㅠ 다 컸구나 우리 옹심이 ㅠㅠ 옹심아 먹고 자면 붓는다고!! 엄니가 나가니 신난 옹심이 현관으로 자리 옮겨서 재롱 부리는 중 아직 꼬리가 재미있는 나이- 이래뵈도 이제 한살인 옹심님 꼬리 잡아 빙글빙글 난리 부르스 ㅋㅋ 오늘의 덤샷은 졸린 만듀와 감쟈

일본에서 날이 선선해지면 등장하는 몬스터-

일본에서 날이 선선해지면 나타나는 이아이 몬스터!! 특히 출근길에 자주 만납니댱 :) 지금은 출근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이전 회사는 출근시간에 자주 보이는 몬스터. 판촉행사인지 무료로 나눠주십니댱 내 최애 몬스터는 흰 아이인데 이 날은 핑쿠색을 받았네요 :) 맛도 좋고 각성효과도 좋은 몬스터 @ㅅ@!! 하고 일하기 딱 좋습니다 ㅠ 사축의 삶이란 ㅠㅠㅠ 오늘의 서비스 샷은 만두님! 츄르도 먹었겠다 나른해 지는 즁

Japan/일상 2022.05.20

사냥본능 살아있는 옹심이의 발랄잔인한 매력 ;;

매일매일 귀여운 옹심이와 뒤에 방치된 울집에서 쌔벼간 딸기 인형 ㅎㅎ 근데 옹심이 뭐 보니... ? 뭔가 가지고 뒹굴뒹굴 놀고 계시는 옹심이 집사 한번 보고 뭐라 하고 다시 집중하는데 ㅜㅜㅜ ㅈ ㅜ ㅣ ?? 쥐!!! ? 나 잡았어!! 친구 잡았어!! 같이 와서 놀자!! 죽은척 하다가 슬슬 거리두기하는 마우스 님 나살려라 하지만 ㅋㅋㅋ 옹심이에게서 벗어나기 실패 쥐로 아예 드리블을 하심 ;;; 어..어어 쥐 잡았고나? ㅋㅋ 주택인지라 가끔 집 안에도 작은 생쥐 들어오면 만두가 잡긴 하는데 만두는 걍 툭툭 치는 정도인데 ;;; 옹심이는 .. 잔인... 아니 참 발랄하고나~~ 이날도 천진난만했던 옹심이의 일상이었습니다. 덤 사진은 나를 째려보는 것 같은 피규어 ㅋㅋ 기분탓이즁 ? ㅋㅋ

너는 누구냣! 뭐냣! 내 냥펀치나 받아랏!

사실 한국 들어고나서 만두감자옹심이 소식 겁내 쌓이고 있는데, 어제 너무 웃겼어서 뛰어넘고 어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직 감자와는 친해 지는 중인 전 랜선 현 감자집사 딸램인 나- 어제 저녁, 그 거리가 더 멀어지는 일이 발생 넌 누구냣! 감자 뒷걸음질 중 다가가니 뒷걸음 - ㅎㅎ 그 이유는 어색했던 뉴 집사가 염색까지 하고 갔기 때문 ㅎㅎㅎ 머리 흔들어 댔더니 한참 맡다가 더 속으로 들어가심 냥이들은 냄새에 더 민감하다 하는데, 감자는 냥이 중에도 민감하긴 한 편인 듯 감자 두고 거실에 가서 수다떨고 있었더니, 궁금은 했는지 가까이 오는 감자. 관심 줬더니 관심 없는 척 지나가려해서 길막했더니 소심하게 이잉- 또 막았더니 또 이잉- 하고 뒤돌아 가심 ㅋㅋ 새로운 사람이라 생각했는지 겁을 먹은 듯 ㅋ..

일본에서 만난 진짜 매운 컵라면!

일본에서 살면서 컵라면에서 개 매움!! 이렇게 써있어도 순한 맛인 경우가 널리고 널렸는데 진짜 매운 아이 발견!! 나고야 명물이라 쓰고 타이완 라면이라 읽습니다 ... 뭥미 ?? ㅋㅋ 퇴근하고 사온 아이 세트 ㅋㅋ 스트레스 쌓이면 몸에 안좋은게 땡깁니다 ㅋㅋ 라면과 김밥과 슈크림림 슈크림 양 진짜 많아서 반 냉장고에 있습니다 ㅎㅎ 라면 저 맵다는 기름 다 넣었더니 입술 퉁퉁 부음 ㅋㅋㅋ 간만에 진짜 매운 라면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으네요 :) 오늘의 서비스샷도 감자! 울집의 매운맛 감자님 :) 손만 내밀어봐라!! 매운맛을 보여줄테닷!!

Japan/맛집 탐방 2022.05.18

자러가고 싶은 감자와 집사의 기싸움. 불똥은 만두에게-

자러가고 싶은 감자. 근데 혼자 가고 싶지는 않고 집사랑 가고 싶댜 집사야!!! 드라마 그만보고 자러가자고!! ....... 졸려어어어 가자니까아아아아!! 집사 노려보면서 조는 중 ㅋㅋ 집사는 아직 자러 갈 생각 없으심 ㅋㅋㅋ 결국 불똥은 만두에게 승질난 감자 만두 덮치기 시전하시고 열받은 만두는 카펫 벅벅벅 원망의 눈빛 ㅋㅋㅋ 만듀 지..집사가 잘못했지 암유 다시 시작된 졸면서 하는 시위 겸 협박 하지만 집사는 굴하지 않았다 합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 오른 글

옹심이와 친해기지 1분컷의 비결! :)

두근두근 집 도착하자 떨리는 옹심이와의 만남! 어무니가 왔으니 마중은 나왔는데, 못보던 사람이 보이니 거리두기 하시는 중 나와 현관 앞에 어색하게 남겨진 옹심이 ㅋㅋ 어무니가 들어가려 하자 도망가기 시도하려는 옹심이인데.. 그런 옹심이의 발길을 돌려 봅니다 :) 그것은 바로바로 랜선집사님의 필수 용품 냥이 간식!! ㅋㅋ 일본에서 길냥이 만나면 주려던 간식이 가방에 들어있어서 바로 꺼냄 히히 뇸뇸뇸 순식간에 좁혀진 거리 :) 더 꺼내봐랑 다.. 다먹었어 옹심아 ㅋㅋ 다 먹으니 또 새가 신경 쓰인다. 옹심이의 산만함은 여전하군요 새? 새 ? 내가 자바오까- ? 다시 수다 모드. 넌 뭐야? 왜 간식 있어? 간식 더 줄꺼야? 집에 들어갈꺼야? 나도 같이 들어가까? 옹심이 사진찍기 난이도 높다 ㅋㅋㅋ 애교가 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