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누구냣! 뭐냣! 내 냥펀치나 받아랏!

사실 한국 들어고나서 만두감자옹심이 소식 겁내 쌓이고 있는데, 

어제 너무 웃겼어서 뛰어넘고 어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직 감자와는 친해 지는 중인 전 랜선 현 감자집사 딸램인 나- 

어제 저녁, 그 거리가 더 멀어지는 일이 발생 

 

넌 누구냣! 감자 뒷걸음질 중 

 

 

다가가니 뒷걸음 - ㅎㅎ 그 이유는 어색했던 뉴 집사가 염색까지 하고 갔기 때문 ㅎㅎㅎ 

 

 

머리 흔들어 댔더니 한참 맡다가 더 속으로 들어가심 

냥이들은 냄새에 더 민감하다 하는데, 감자는 냥이 중에도 민감하긴 한 편인 듯 

 

 

감자 두고 거실에 가서 수다떨고 있었더니, 궁금은 했는지 가까이 오는 감자. 

관심 줬더니 관심 없는 척 지나가려해서 길막했더니 

소심하게 이잉- 또 막았더니 또 이잉- 하고 뒤돌아 가심 ㅋㅋ 

새로운 사람이라 생각했는지 겁을 먹은 듯 ㅋㅋㅋ 소심한 만두 신선한데!! 

 

 

그 시작 만두- ㅋㅋ 

만두는 ㅋㅋ 민감한 편 아닌걸로 - 왔냐- 졸리다- 감쟈 놀리냐- 

적당히 놀려라- 

 

 

어지간히 신경은 쓰였는지, 복도로 돌아와서 뒤에 앉아서 쳐다보는 중 

 

 

아직 긴장 상태 ㅋㅋ 이정도로 접근하면 솜방망이 10번은 날렸을 텐데 

아직도 탐색 ㅋㅋ 

 

 

뒤에 있으니 셀카 같이 찍어야지- 하고 셀카 모드로 하고 감자 쪽으로 머리 기울였다가 ㅋㅋ 

급습!! ㅋㅋ 

 

 

 

공격 에잇 공격! 이 빗자루는 나의 공격을 받아랑!! 

지금까지 긴장탔던게 억울했나 ㅋㅋ 폭풍 공격하고 쿨하게 가심 

훗  불태웠다- 나의 공격에 빠르게 항복을 하는 군. 

쩌리 주제에 나를 쫄게 했균 - 

 

 

그 시각 만듀 . 강제로 친구한테 받아온 화장품 검품 받고- 

 

 

또 강제로 인증샷 촬영 당하시는 듯- 

걍 이제 자러가면 안되까- 하는거 같은 듯 ㅋㅋㅋ 

 

 

마지막샷 발! :) 히히 

 

 

진짜 마지막 샷! 다소곳하게 두 발 모은 만듀 

 

 

감자는 어무니가 파마만 하고 가도 살짝 거리 두고 한참 킁킁 댄다고 함- 

만두는 뭐. ㅋㅋㅋ 왔냐- 츄르 안주냐- ㅋㅋ 

 

여튼 감자한테 머리카락 어택 당하고 물림 당하고 좋다고 함박웃음 지었던 하루였습니다 :) 

 

앗 이제보니 옹심이도 별 반응 없었네? 

옹심이는 염색 후 오늘 아침에 첨 봤으면서도 걍 간식만 달라 하더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