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의 어느날 거래 은행에서 우편물이 왔는데, 그 안에 경찰서에서 발행했다는 서류가 들어있었다. 내용인 즉슨, 당신의 캐쉬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내용 ㅎㅎㅎㅎ 요즘 이메일로 워낙 피싱 메일이 많이와서, 고도의 사기 우편물인가! 하며 의심의 눈초리로 서류를 읽어 봅니다. 동시에 나 카드 잊어버렸던가? ㅋㅋㅋㅋ 지갑을 뒤져보니 카..카드가 없네요. 데헷? 일단 우편물의 신빙성이 높아집니다. 은행과 이름과 계좌번호가 맞아서 사기면 무섭겠구나 했는데, 아후에서 번호 찾아보니 경찰서 전화 번호도 맞는 번호네요 허허허 저 우편물이 오기 일주일 전에 은행 ATM에서 돈을 뽑았었는데, 돈을 뽑고 카드를 지갑이 아닌 기계 위에 예쁘게 두고 간 듯 ;;; 자주 있는 일입니다(??). 연락처에 전화해 보니 경찰서 회계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