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24

집사야 출근하냐- 어여 나가서 츄르값 벌어와라

출근하기 싫은 집사. 괜히 율무 사진만 찍어 봅니다. 근데 율무야... 집사 출근하는데 마중도 안나오냐.. 침대 프레임 사이로 머리만 쭈욱- 머리는 더벅머리 집사 일어났냐- 출근 할꺼냥 멀리 안나간다. 올때 츄르 사와- 율무... 부들부들 .. . 오늘도 율무님 간식비 벌러 집사는 출근을 해야 한다 합니다. 율무... 이제 출근 전에 현관에서 간식 주고 출근해야 하나 ㅋㅋ 침대에서 쳐다보는 율무가 부러우면서 얄미웠던 집사라 합니다

내 자리는 내 자리 집사 자리도 내 자리

잠시 집사가 자리를 떴더니 집사 자리 차지하고 드러누운 율무 따뜻한 곳은 귀신같이 알지 쭈욱쭈욱- 집사 자리가 참으로 좋구나- 괜히 율무 위에 책 올리기 뭐야 이건 이늄이늄 감히 내 위에!! 포기 나를 잡수오- 결국 율무 비켜! 하고 소파에 앉으니 올라옴 뮈 집사 무릎도 내 자리지 또 잠시 자리 비웠더니 그 새를 못참고 차지하심 뭐? 비키고 싶지 않으심 ㅋㅋㅋㅋ 집사의 엉뎅이가 들어오니 비킬 수 없었다 합니다.

역시 율무도 미남이 좋아? 집사랑 취향이 겹치는 냥이

요즘 집사가 빠져 있는 약사의 혼잣말. 1화 떴을때부터 보기 시작해서 매주 챙겨보다가 얼마전에 다시 한번 처음부터 몰아봄 율무 그루밍 중. 다리 섹쉬- 근데 왜 몸을 그렇게 내놓고 한댜? 집사 뭐? 집사 한번 슥 쳐다보고 티비에 집중 율무도 진시 좋아? 율무야 목 떨어지겠다. 목 쭈욱 빼고 애니 같이 봤다 합니다. 율무.. 나랑 취향이 겹치는군?

자는 냥이 코 앞에 간식을 들이대면...

간식 먹고 나니 기분좋은 율무 밑에서 악악거리고 진상짓 안하고 쿨쿨- 응? 간식 병 소리에 화들짝 깨심 간식? 이 순간 집사는 재밌는걸 생각해 냅니다 아 뭐야~ 간식 아니야? 귀여움 발산 그러나 졸리다 율무 빨리 자 ~ 자라고 하니 자면 안될 것 같은가 안잘꺼야- 집사.. 무슨 꿍꿍이냐! 또 집사.. 빨리 자~ 율무 뭔가 쎄... 한데- 내가 지켜보겠다 냠냠 음냐음냐 흐흐흐흐 집사는 살살- 간식을 꺼내 봅니다. 간식 고고 - 휴대폰 한손으로 들고 사진찍으면서 들이대려니 거리 가늠이 잘 안됨 코 앞인가? 슬? 거리 확인 하는데 율무 일어남 집사 화들짝 ㅋㅋ 왜 쪼냐고!! ㅋㅋ 간식? 이것은 꿈인가 앗 꿈이 아니다! 간식 어디갔어 역시 자면서도 냄새를 맡는가 봅니다. 깬 기념 간식 획득 역시 야식이지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