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도 되었겠다(?) 기념으로 제주도 이야기 다시 시작해 봅니다. 하이 우유부단- 넵 ! 우유가 맛있는 목장에 왔습니다~가게 이름 짓는 센스가 너무 좋네. 브런치를 먹고 간 곳은 성이시돌 목장! 소랑 말이 있을라나? 성당도 있군요? 아무런 정보 없이 가긴 했는데, 이름처럼 성당쪽이랑 관련이 있는 목장인 듯 성이시돌목장 - 1954년 4월 콜롬반외방선교회 소속으로 제주도에 온 아일랜드 출신의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가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드넓은 황무지를 목초지로 개간하여 1961년 11월 성 이시도르의 이름을 따서 지은 중앙실습목장이다.(출처:나무위키)그렇다 합니다. 날이 미쳤구요? 원래 내내 흐림 예보였는데 지역에 따라서 날이 좋은 곳도 있었습니다. 럭키- 나름 공휴일이었는데 널널해서 좋았..